깊은빡침이 느껴지는3년전 하현우의 인터뷰
이런말을 하게된 계기인 무대가 있었으니...
바로 M넷의 카라x국카스텐 콜라보 공연
말이 콜라보지 사실 국카스텐이 편곡까지 다하고 카라가 노래만 와서 부르면됬음
하현우는 자신의 노래에 대한 프라이드가 강한편인데 자신이 편곡하고 만들어온 곡을
망쳐놓은건 둘째고 국텐은 거의 세션으로 연주하는 역할
몇 천대 일, 몇 백대 일의 경쟁을 뚫고 나온 '가수'라는데
무슨 재능으로 '가수'가 된건지 의문이라며 아이돌은 '가수'가 아닌 '엔터테이너'라고
생각한 결정적 계기인듯하다.
클라스 인증하는 국카스텐 원래 이런곡으로 편곡이 되있었다
그 후 2010년 여름 음악여행 라라라에서 아이돌과 밴드가 함께 연주하는 시간을 마련한 적이 있는데
그때 출연한 아이돌 그룹 모두 같이 연주하고 싶은 밴드로 국카스텐을 지명하게된다.
거기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f(x)와 같이 무대를 스게됬는데...
루나가 그나마 선방했다는 평이많다 하지만 진지한 곡인데 웃고 춤추며 노래한다고...
이후 하현우는 단순한 합주가 아니라 다양한 시도를 노린 합동공연일 줄 알았는데
그냥 붙혀서 놓은거라 재미없었다고한다.
11분 3초~ 부터
Q: 요즘 관심가는 아이돌은?
A: 저 그 음악 괜찮은거 같아요(중략)
그 노래를(나혼자) 한번 해보고 싶긴 해요 편곡
그게 멜로디도 강하고 사람을 취하게 하는 매력이 있는거같아요
(중략)
Q: 씨스타랑 같이 작업할 생각은?
(정색) 아니요 아니요! (앞의 무대에서 느낀게 많은듯)
하현우는 원래 장르를 가리지 않고 노래를 듣는 타입임 그래서 아이돌 노래도 곧잘들음
나혼자라는 곡도 결국에는 나가수에서 편곡하여 부르고 공연에서도 자주부르는 곡이됨
결국 편곡한 하현우, 반응은 폭발적 경연 1등먹는 기염을 토해낸다.
런던 코리아페스티벌 인터뷰 중에서도 KPOP의 걸그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걸'은 좋아하지만 걸그룹은 싫다는 뉘앙스로 이야기하고 걸그룹 작곡가의 대한 존경을 표했음
"어떻게 저렇게 걸그룹의 매력을 곡으로 잘표현할수 있는지"
그후에 본인으로 예상되는 읍읍대장이 판타스틱베이비를 부르기도함
결론: 하현우는 아이돌 노래 싫어하지 않음 좋다고 생각하는 곡도 있다.
근데 (실력없는)아이돌은 싫어한다. 아이돌과의 콜라보는 안할것임.
그리고 아이돌 노래 작곡가 좋아한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