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서편제' 의 '원망' (배우: 차지연)
소리의 완성에 집착해 자신의 눈을 멀게한 유봉에게 부르는 송화의 노래
큰 소리꾼이 되거라
큰 소리꾼이 되거라
무엇이오
이게 대체 무엇이오
무얼 한거요
내 눈이 대체 왜 이러오
내게 진정 원한것이 이것이오
큰 소리꾼이 되거라!
그래 네 안엔 한이 있어, 큰 소리꾼 만들어 줄 한!
차라리, 차라리 죽이시오
미워, 미워
그 망할 한이 무어라고
차라리 죽이시오
죽여줘요 제발
속의 분이 뜨거워
망할 한이 사무쳐, 사무쳐
▼ 이건 배우 이자람이 부른 '원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