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한국영상자료원에서 독립영화 들개 GV를 함.
여기 참석한 영화배우 박정민이 블랙넛의 100이란 노래를 짧게 부름.
(들개, 파수꾼, 일리있는 사랑, 너희들은 포위됐다 등에 나옴! 가수 아니에요!)
이 배우에요
작년부터 빠져있는 랩(랩퍼?)인데요 하는 말로 시작.
어제 GV에는 학생도 있었고 여성 관객이 대부분이었는데 하필이면 왜 이 곡을 골랐는지 모르겠음.
노래 부른 대목은 여기부분임.
「엄마한테 말했지 내가 다시 이 집에 돌아올 땐 버스 한 가득 창녀들을 태운 뒤에…」
블랙넛 - 100 (Feat.천재노창) 전곡 가사도 첨부할게.
(맨 마지막 벌스는 관련 없어서 삭제함.)
엄마한테 말했지
내가 다시 이 집에 돌아올 땐
버스 한 가득 창녀들을 태운 뒤에
정기가 다 빨린 채 폐병 환자같은
몰골을 하고선 돈다발과 함께
돌아올테니 이사 갈 준비해 놔
나 금방 갔다올게
꺼져 랩퍼들 나 우리
엄마 빚 갚아야 해
밥그릇들 치워
너희들을 눕히는 건
주사기 든 간호사보다 더 쉬워
내가 거품이라면
너희 돈은 스푼이지
빨리들 걷어 내
허나 바닥을 치는 실력으로
난 딱지치기처럼 다 뒤집었네
넌 내가 자녹게에서
허우적대던 때부터 날 기억해
허나 점차 수면 위로 떠올라갔지
moon swings의 뱃살
꽉 쥐고 yeah
그래 알아 날 띄운 건
내 실력이 아닌
삼행시처럼 그저 운이란 걸
근데 또 없어 지금 나만큼 뚜렷한
작업물 없이 spotlight 받는 놈
난 여성부 장관같은 놈
이 바닥에 대들보지
목욕탕 때밀이처럼
박수를 쳐 줘 그럼
내가 뒤집을테니
fuck hilite
fuck grandline
fuck aomg
fuck illionaire
내 포부는 내 팀마저도
낭떠러지로 싹 다 밀어내지
내가 최고야 다 엿 처먹어
증명해줄게 허풍 0%
니가 걷는 길을
다 가시밭길로 만들게
마치 럴커처럼
비속어 양해를 구해야 해
야 개
찬경하지 않는다면
넌 신의 저주를 받게 되 진짜 갇뎀
카니예 니 이름 앞에 갇 떼
빈말 안해
모두 다 외치거라 그 분의
존함 갓대웅
갇뎀 갓대웅 찬양 경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