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에서 현지음식에 잘 적응 못하길래 잘사는 집 도련님인 줄 알았다는 박미선
라면 하나로 하루 네끼먹던 시절인 만큼
재미있어서 또 하고 싶고 맛있어서 또 먹고싶고 그러면 감당이 안될거 같았다고 함.
또 오고싶어질까봐 어쩌다 놀이공원을 가도
친구한테 난 괜찮다고 하고 놀이기구 안탔다고 함ㅠㅠ
너무 경제적으로 힘들다 보니까 아에 뭘 하고 싶다는 욕구가 안들게
스스로 시도조차 안했던게 결국 습관이 되어버림
꽃청춘 첫날에 음식 많이 가리는거 보고 원래 입이 짧아서 그런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그냥 새로운걸 시도하지 않는게 습관된거였음ㅠㅠ
막 그런 경험 있잖아.
먹고싶어도 돈 없어서 그냥 안먹고 싫어한다고 하거나
놀러 가고 싶은데 집안사정때문에 못가니까 나 여행 싫어한다고 하고 안거거나 하는거..
연예인한테 이런 현실돋는 얘기 들으니까 짠내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