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리 - 해바라기
바람소리에도 가슴이 글썽이나봐
그대일까 그댈 보낸 미련일까
기다림은 꿈속에서도 뒤척이나봐
떠난 그대 혹시 오는 건 아닐까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아플 때도
함께 울고 웃어줬던 그대 못 견디게 그리운데
사랑해요 사랑해요 세상의 말 다 지우니
이말 하나 남네요 늦었지만
미안해요 미안해요 더 아껴 주지 못해서
가난한 내행복안에 살게 해서
*
갑자기 새벽에 삘받아서 부른거라
목도 안풀리고
부모님 깰까봐 조심조심 ㅋㅋ
녹음도 폰으로 한거라 음질이 엉망이네요 ㅜ
다음에 꼭 제대로 불러서 다시 올릴게요 ㅎㅎ
잘 들었어요!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