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페달을 밟고

내 마음 저 달처럼 차오르는데

네가 쌓은 돌담을 넘지 못하고

새벽마다 유산되는 꿈을 찾아서

잡을 수 없는 손으로 너를 더듬고

말할 수 없는 혀로 너를 부른다

몰래 사랑을 키워온 밤이 깊어가는데

꿈의 페달을 밟고 너에게 갈 수 있다면

시시한 별들의 유혹은 뿌리쳐도 좋았다

[하고불렀다]

잡을 수 없는 손으로 너를 더듬고
말할 수 없는 혀로 너를 부른다

[백년가약]

꿈의 페달을 밟고 너에게 갈 수 있다면

[백년가약]

자전거 타고싶다

[희망별]

그리고님글은스크랩되었습니당

[invaluable]

ㅋㅋㅋ 귀여우십니당

[희망별]

아닙니당(부끄)

[봄울]

이거무슨글이에요?
글 뷔젬 다좋네요....ㅠㅠㅠㅠㅠ못나가고이써요ㅠㅠ

[봄울]

뷔젬제목도 혹시아세요....?ㅠㅠ

[invaluable]

최영미 시인 님의 '꿈의 페달을 밟고' 라는 시예요, 항상 제목이 곧 시 제목입니다 :) 브금은 테일즈 위버 Ost - Reminiscence

[봄울]

감사합니다ㅠㅠ 덕분에 좋은거알아가요ㅠㅠ

[담]

추천꾹.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