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흘러가지만
기억은 흘러가지 않는다
그것은 마치 깊어가는 어둠처럼
저 혼자 아무 말없이 깊어간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오히려 그것은 깊게 깊게 고인다
아무도 엿볼 수 없고
아무도 껴안지 못하는
우리들의 기억은
저 혼자 가슴속에서
밤처럼 깊어간다
잡으려다 놓쳐버린 너의 별
쌓여서 썩어가는 너의 발자국
짐승 같은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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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흘러가지만 기억은 흘러가지 않는다 그것은 마치 깊어가는 어둠처럼 저 혼자 아무 말없이 깊어간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오히려 그것은 깊게 깊게 고인다 아무도 엿볼 수 없고 아무도 껴안지 못하는 우리들의 기억은 저 혼자 가슴속에서 밤처럼 깊어간다 잡으려다 놓쳐버린 너의 별 쌓여서 썩어가는 너의 발자국 짐승 같은 시간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