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시 써드리면 받으실 분! :)

좋아하는 단어나 닉네임 남겨주셔요! :D

[하뉴월]

제 닉네임으로 부탁드려요!

[결핍]

하루쯤 씻은 듯이 살아냈다고 뭐 달라진답니까. 괜찮은 척 버텨본들 닮은 사람 지나쳤다고서 이 오
뉴월 여름마저 봄밤 같은데. 고작 닮은 뒷모습 하나로 몇 개
월의 그 간극이 무너지는데.

[하뉴월]

감사합니다!

[결핍]

잘 읽어주셔서 더 감사해요. :) ㅎㅎ

[NUEST]

저도 받고 싶어요 :)

[결핍]

앗, 닉네임으로 해드릴까요 아니면 뭘로 해드릴까요. :D 2글자 이상이면 다 가능해요ㅎㅎ

[NUEST]

앗 접속을 늦게해서 죄송해요ㅠㅠㅠ
음.. 제 닉네임으로 될까요?? 뉴가 어려울까요ㅠㅠㅠ

[결핍]

유일 무의했던 당신과의 사랑
이후에는 매양 점심 겸 저녁 같던 차일피일의 사랑. 그저 별
스럽지 않은 무언가를 집어 들어 입가에 넣던. 흐
트러진 목숨으로 살기 위해 씹어댔던 맹목의 사랑.

[결핍]

저도 너무 늦었죠..! '뉴'로 써보려다가 어려워서 유로 바꿨는데.. 으아, 더 예쁘게 써드리고 싶었는데 이상하네요ㅠㅠㅠㅠ 죄송해요, 더 예쁘게 못 써드려서.. 8ㅁ8

[NUEST]

결핍에게
헐ㅠㅠㅠㅠ 뭐예요 너무 예쁜데ㅠㅠㅠㅠ 닉네임이 어려워서 기대도 안했는데 너무 잘써주셨네요 고민하실만 했어요ㅠㅠㅠ 감사합니다!!!!💖💖💖💖💖

[도피처]

도피처 해 주세요

[결핍]

도저히 난 모르겠어. 보고 싶지 않을 때가 오기는 할까. 네 흔적을 보고서도
피할 수가 있다는 게. 그런 순간이라는 게 있기는 한가. 네 존재를
처음 알던 그때부터 매 순간이 그리움이었는데, 나 가능은 할까.

[도피처]

요즘 보고 싶은 사람이 있는데 삼행시도 그런 내용이네요 소중한 글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결핍]

보고 싶은 그분 조만간 만날 수 있기를 바랄게요. 잘 읽어주셔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 도피처님 역시 좋은 밤 되셔요. ☺

[潤娥]

늘 그렇듯 제 닉으로 해주세요

[결핍]

윤아님 멀티닉은 없으신가요.. ^ㅠ^ 넘나.. 해드리고,, 싶은데.. 제 능력치가 딸리는 것..

[潤娥]

경험치를 쌓으세요.
단, 이 닉으로

[사랑둥익]

계절 로 해주세요 :)

[결핍]

계속되는 잔인한 풍경 속에서도 고작 할 수 있었던 건, '사는 동안 한 번쯤은 스치겠거니'.
절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바람인 줄 알면서도 '내 끝보다야 널 잊음이 빠르겠거니.'

[결핍]

아, 뭔가.. 뭔가 더 괜찮게 쓸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아쉬워라...! 8ㅅ8 예쁘게 봐주셔야 할 텐데

[사랑둥익]

이번에는 화자가 잊으려 슬퍼하는 것보단, 잊으려 애써 무덤덤해하는 글이네요
처음 읽고나서 느낀 건 계절이라는 그 두 글자랑 참 잘 어울린다.
두 번째로 읽고 나선 화자의 감정이 애써 무덤덤하기에, 쓸쓸함이 더욱더 잘 느껴졌고
마지막으로 읽었을 때엔 글 중에서도 제일 기억에 남을 "내 끝보다야 널 잊음이 빠르겠거니." 이 문장이 참 좋았던 것 같아요!!

뭔가 쓰고보니 너무 청자 시점으로 쓴 것 같아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쓱..
결론은 잘 읽었다는 건데, 더 정확히 얘기해드리고 싶어서 나열하다보니 이렇게 됐어요 휴.. 아무튼 잘 읽었어요! :)

[결핍]

..'애써'라는 말이 참 찔려요. ;) ㅎㅎㅎ 그르게요. 아무리 문체가 덤덤해도 다 보이죠, 그런 게.
저 말들은 제가 실제로 습관처럼 되뇌던 말이기도 해요. 사는 동안 한 번쯤은 스치겠거니, 내가 죽는 날보다야 너 하나 잊는 게 빠르겠거니.
그래야 겨우 버텨지던 때도 있었고- 에고, 그래서 그런가. 이번 글은 적어놓고 저도 뭔가 생각이 많아지네요..!

청자 시점으로 봐주시는 거 너무 제 취향인걸요. 거기다 이렇게 막 길게 적어주시고, 읽는 재미가 너무 쏠쏠해요. ❁´▽`❁ ㅋㅋㅋㅋㅋㅋ
언제나 감사합니다. 으앙.. 피드백 받는 거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