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도 바뀌고 저도 나이 들었는데 예전만큼 북적북적 하지 않은 자유잡담 카테고리에서 2012,2013,2014년도 제가 썼던 글들을 보니 축제가 사라진 공터를 혼자 걷는 기분도 들고 그러네요.... 너무 어리던 제가 썼던 글들 보면서 "그땐 이랬지", "맞아 그 날 그랬지" 하다보니 시간이 엄청 지났네요ㅋㅋㅋㅋ 아마 제가 분명 지금 많이 힘들어서 지금보다 세상살이 걱정이 없던 과거에 기대고 싶은거겠죠...... 새벽에 잠시나마 도망가는 기분으로요ㅋㅋㅋㅋ 청승이지만 언젠간 이 글도 추억이 될테니 그냥 올릴래요 :) 다들 코로나 조심하시고 (기침을 하도 해서 가슴이 아프더라구요) 느린듯 빠르게 변해가고 적이 너무 많은 세상 속에서 조금이라도 덜 아프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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