얠 어쩌냐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미치겠다 

마치고 어디 가기로 했는데 걔가 급한 일 생겨서 취소 됐단 말이야 그래서 괜히 삐진 척 했는데 옆에 와선 울상 지으면서 미안행.. 이러고 팔짱 끼는데 진짜 진짜 진짜 심장 터지는줄ㅠㅠㅠㅠㅠㅠ 우동이들 얘가 나한테 한 행동들 들으면 설레서 죽을걸... 사귀고싶다진짜아아아아아

[우동1]

썰 더 풀어봐 어디

[글쓴우동]

걔가 나한테 자꾸 장난쳐서 농담으로 니 내 싫어하나 이랬는데 완전 해맑게 웃으면서 아닣ㅎㅎ좋아햏ㅎㅎ 이러고 뭐하고 있어서 손을 못 쓰고 있었거든 그래서 걔보고 소매 좀 걷어달라고 했는데 내 뒤로 와선 백허그 하는 식으로 내 소매 걷어준거랑 회식하는데 내가 걔 옆에 있었거든 사장님이 뭔 웃긴 얘기하셔서 걔가 옆에서 나 쳐다보고 웃으면서 갑자기 나한테 손깍지 끼더라 진짜 심장 박살 나는줄..

[우동2]

헐 .. 네 ... 설렌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좋겠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글쓴우동]

그리고 또 있다 나 감기 엄청 심하게 걸린적 있었는데 다음날 약이랑 목에 좋은 것들 사들고 우리집 와준거 근데 이렇게 많이 설레도 걘 남자 좋아해...쥬륵

[우동3]

정말 친구로서 챙겨주는 건가 ... 눈물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