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빅매치 성사에 클롭 감독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대진 발표가 끝난 직후 클롭 감독은 “매우 좋다”라며 두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웠다. 이어 “코칭 스태프들에게 16강 상대로 누가 좋을 것 같은지 물었고 그들은 맨유다 라고 말했다”라고해 맨유는 리버풀이 기다리던 상대였음을 전했다. 맨유 팬들은 리버풀과의 추첨 후 SNS를 통해 “빅클럽들을 피해서 정말 다행이다”라며 리버풀을 조롱했다. 또 다른 팬은 “리버풀이 불쌍하다”며 맨유의 승리를 예고했다. 서로가 서로를 기다림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