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나년....진짜 노답...(절레절레) 진짜 내여친 핵벤츠인거 ㅇㅈ?어 ㅇㅈ? 아침에 만나자고하면 열에 아홉은 얼굴붓기랑 화장 제대로 못하는것땜에 만나기 싫어하는데...난 뇌에 주름이 없나봄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생각없이 행동했음ㅠㅠㅠㅠ진짜 핵벤츠 여친만나서 다행이지 보통같으면 욕먹어도 쌈 근데 중요한건 이생각을 그땐 몰랐는데 만나자마자 바로 생각났음.....후....ㅋ... 나는 얼른 준비를하고 여친이랑 투표장소에서 만나기로했음 7시 30분쯤 돼서 여친이 나타났음 우동들 이 명언 기억하셈
여신은 아침여신이 진리임ㅇㄱㄹㅇ ㅂㅂㅂㄱ 여친은 검은 레깅스에 루즈핏 흰 셔츠입고 나타난거임...... 그날은 비가와서 셔츠가 조금 젖어있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상태여섷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너뭏ㅎㅎㅎㅎㅎ너뭏ㅎㅎㅎㅎㅎ섹시해보였음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 진짜 코피 쏟을뻔 했는데 정신줄잡고 환한 미소로 인사했음 나-자기야~~~~~(하트하트)왔어?ㅎㅎㅎㅎㅎ아 오늘 왜이렇게 섹시하게 입고왔엏ㅎㅎㅎㅎㅎㅎㅎ 여-자기가 아침부터 불러서 이렇게 입고 나왔잖아..화장도 너무 대충했어.. 나-아니야!!!!진짜 멀리서부터 봤는데 코피 터질뻔했어 너무 섹시해...ㅎㅎㅎ이제부터 계속 아침에 만날까?우리? 여-음...그럼 전날 밤부터 같이 있으면돼지~^^
ㅎ?; 진짜 우리 여친..점점 실체가 드러났음....왜케 야함ㅠㅠㅠㅠㅠㅠㅠ난 너무 죠아ㅠㅠㅠㅠㅠㅠㅠ근데 사귄지 얼마 안됐으면 야한말 잘 안하지않음?동성이라 그런가..? 여-뭐야~~~~여보 야한생각 한거야?나 너무 섹시해서 그래~~~~~?ㅎㅎㅎㅎㅎㅎ 나-ㅎㅎㅎ자기 이렇게 야한말 잘하는 사람이었어? 여-음...아니?나 원래 이런거 안좋아했는데 다 자기땜에 그래 자기가 이렇게 예쁜데 야한생각 안하는게 이상하지 나-ㅎ.......사실....나도......너만보면....아니 너랑 사귀기 전부터....ㅎㅎㅎㅎ야한생각했어...ㅎㅎㅎㅎㅎㅎ 우리 둘뭐함?ㅋㅋㅋㅋㅋㅋㅋ아침부텈ㅋㅋㅋㅋㅋㅋㅋ투표장앞에서 투표는 안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만나자마자 야한말이나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 슬슬 사람들이 몰려오니까 얼른 표찍고 나왔음 누구찍었냐고?그건 씨크릿이라능~ 아침을 뭐먹을까 하다가 생각해보니 아침부터 문을여는 식당이 잘 없었음; 그럼 계란후라이 해준다며 여친이 자기집에서 밥먹자함 저도 계란후라이 할 줄 압니다만?ㅎ 그래도 여친이 해준다니 걍 순순히 갔음 난 쇼파에 앉아서 폰으로 과제하고 있었고 여친은 아침준비를 하고있었음 요리실력은 나쁘지 않았음 뭐 요리까지라고 할 것도없긴한데 그래도 계란을 내가 좋아하는 반숙상태로 해줘서 맛있었음 다 먹고 할게 없어서 티비를 틀었는데 아침부터 볼 게 있을리가없었음 게다가 선거날이라 대부분 선거관련 방송이 나와서 걍 끄고 얘기나했음 여-아 자기야 우리 부모님 담주에 오신다? 나-헐 진짜?담주 언제? 여-수요일!!!수요일에 왔다가 일요일에 가셔 나-그래?일주일도 안계시네... 여-나 엄마아빠한테 자기랑 사귄다고 말할건데 말할때 자기 보면 좋은데 시험기간이라...아쉽다 나-다음달에 또 오시잖아 그때 뵙지뭐ㅎㅎ 여-웅....아 그리고 울 오빠 오늘 집에온다?뭐 무슨 일처리 하러 온다했어 나-그래?자기야 오빠한테도 말할거야? 여-뭐를?사귀는거?이미 말했는데.....?
아....... 내 여친은 전생에 돌이었나봄 말도 돌직구고 행동도 돌직구임 보통 커밍아웃은 좀 어렵고 주저하고 머뭇거리는거 아님???내가 이상한가???잘못알았나???? 여친은 숨기는게 제일 싫다며 다른사람이 그러는건 몰라도 자기는 항상 당당해야 한다고함 스게...bb 나-오빠는 뭐래? 여-음..그냥 별말없었어 어쩌다 사겼냐 예쁘냐 언제부터 사겼냐 등등 나-와....여보집은 왜 이렇게 다 개방적이야?나 너무 신선한 충격이야 여-부러워 할거없어 이게 원래 당연한거야 여자랑 사귀는게 뭐?내 인생 책임질거 아니면 여자랑 사귀던 남자랑 사귀던 신경껐으면 좋겠다 만약 가족이라해도 난 그런거 싫어 나-.....오.....와.....우와.....멋있다..... 여-ㅎㅎㅎ내가 그렇다는거지ㅎㅎ그렇다고 난 자기보고 가족들에게 커밍아웃하라고 강요하긴 싫어 하든말든 그것도 자기마음이니까 안 부러워해도돼
큽..!!!!!!!!!!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동들 외모 능력 다 필요없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마음이 벤츠인사람 만나셈ㅠㅠㅠㅠㅠㅠㅠ진짜 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 이렇게 좋아도 될부분???너무 사랑스럽고 좋음...원래 벤츠인건 알았지만 알고보니 벤츠중의 상벤츠인듯..이건 내 여친이라서 좋은감정보단 그냥 사람자체가 된사람아님?????어떻게 내가 이런사람이랑 사귀게됐나 이젠 나 자신이 놀라움ㄷㄷ이런 사람이랑 사귄다는게....정말 어느정도냐면 얘랑 결혼하고싶다 이정도였음 난 원래 미래계획적인 사람이아니라 현재만족적인 사람임 그런내가 결혼따위를 생각할리가 있겠음???결혼은 내 앞길을 막는 장애물로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절대 아님 얘랑 결혼해도 절대 후회하진 않을거같았음 진짜 얘 놓치면 난 인생 헛살은거ㅇㅇ 근데 내가 여친을 너무 아련하게 쳐다보고있었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친은 살짝 당황해하며 물어봄 여-자기야 왜 그렇게 쳐다봐? 나-.............자기야............... 여-응? 나-나 너랑 결혼하고싶다 여-..응?? 나-결혼하고 싶어졌어 너랑 여-결혼.......?이 나이에 결혼은 좀 빠르지않아? 나-아니ㅎㅎㅎㅎ지금 말고 나중에 돈벌때 결혼하고싶다 여-아.....결혼......좋지.......그럼 지금이라도 미국갈래?우리나라는 아직 멀었는데 나-ㅋㅋㅋㅋㅋ그롤까~~~~~?? 여-음...그럼 자기는 애기 좋아해? 나-애기?좋지!!!귀엽잖아 왜?입양하자고? 여-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입양도 좋은데에...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만드는것도 나쁘진않아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우리 애기 한번 만들어볼래~?ㅎㅎㅎㅎㅎㅎㅎㅎ
여친은 저말을하고 날 쇼파 눕혔음 나년은 이 상황이 이해가 안가서 머리속에 ????????밖에 생각이 안났음 난 그게 무슨말이냐며 당황당황했고 여친은 여-애기만드는법 몰라?ㅎㅎ해보면 알아 하며 급키스함 와씨 me친 숨이 쉬어지는지도 모르는채 진짜 열렬하게 키스를함 얼굴을 물고빨고 하다가 여친이 천천히 목쪽으로 내려와서 혀로 햝고 빨고 나는 아직 정신 못차리고 이곳이 어딘지 갑자기 기억이 안나면서 내 영혼이 천국에 조상님보러가는듯한 기분으로 유체이탈이 되는줄 알았음 숨이 막 가빠지면서 여친얼굴을 보니 me친 동공이 확장돼있음; 고양이들 사냥감있으면 확장되듯이 딱 그런 모습이었음 나는 누워있고 내 배위에 여친이 올라와있는 자세였는데 허리를 세우며 앉더니 흰 셔츠 단추를 푸는거임!!!!!!!!!!!!!!!!!!!!!!!!!!!!!!! 흰 러닝셔츠를 벗고!!!!!!!!!!!검은 속옷이 나왔음...............
나 여기서 관짤거임 me친 검은 속옷 me친 하...나..쿸...ㅋㅋ쿸ㅋㅋㅋ난 없던 성욕도 검은 속옷만 보면 생기는 사람임 집에 검은색 속옷이 무려3개나 있음 나 검은 속옷 성애자임 근데ㅋㅋㅋㅋㅋㅋ그걸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 여친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입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진짜 죽어도 여한이 없음 밑에서 여친을 쳐다보니 진짜 가슴라인이랑 허리라인이랑 장난없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me친듯이 갖고싶었음 이미 내 정신은 하늘나라 조상님들 만나서 바둑두며 놀고 있었고 몸은 여친에게 맡겨졌음 여친은 다시 엎드려서 키스하고 이젠 내 셔츠를 벗길려했음 난 사실 경험있고 여친도 경험있긴한데 이렇게 떨리는건...내 첫경험은 아무것도 아님.....진짜 속눈썹까지 파르르 떨리면서 어쩔줄을 몰랐음 순순히 셔츠가 벗겨졌고 내 속옷은 순수함의 상징 흰색이었음^^ 어깨끈부터 내리고 서서히 풀면서 가슴쪽에 애무하고 있었음 여-자기야.....진짜 오늘 애기 만들어야겠다....이대로 멈추면 너무 억울할거같지않아? 나-왜 멈추는데 여-ㅋㅋㅎㅎㅎㅎㅎ맞아 하며 하던 잣잣을 계속 했는데......했는데....??????? 여친 폰으로 전화가옴 여친은 짜증내며 받았음 통화하는걸보니 오빠였음
하... 진짜 머피의 법칙이 존재하나봄........멈추면 억울할거같다고 30초전에 말했는데 하......ㅆ발!!!!!!!!!ㅆ발ㅆ부럴!!!!!!!!!!!!!내 잣잣내나!!!!!!!!!!! 여친은 통화를 끊고 엄청엄청 dog빡친 표정으로 말함 여-아씨 아오....오빠 지금 집에 다왔대 아...아...아...!!!!!!!!!!!아오!!!!!!!!! 나-ㅋ....오늘은 날이 아니네 자기야 애기는 담에 만드는 걸루~? 여-아 안돼에!!!!!!!말 나온김에 만들어야지 애기만드는게 쉬운줄알아 자기야??!!!???!! 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게 하고싶었어?여보 변태네진짜 여-응!!!!!!나 변태 맞아!!!!!아 진짜 중요한 순간에 어휴...생리도 할때 다됐는데...언제해ㅠㅠㅠㅠㅠㅠㅠ 나-시험끝나고 하자ㅎㅎㅎㅎ하루종일 여-ㅋ...여보가 더 변태네 쯥...어쩔수 없지 시험끝나고 하자.....(시무룩) 아 진짜 귀여워 ㄷ질뻔했음 21살이 아니라 12살아님?????왜 이렇게 귀여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사랑둥이다 사랑둥이ㅠㅠㅠㅠㅠㅠ내 새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는 달력에 잣잣하는날 정해서 표시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려줄까 우동들?ㅋㅋㅋㅋㅋㅋ30일 이라능ㅋㅋㅋㅋㅋㅋㅋㅋ이때 썰 기대기대하라능 유후 그리고 저번에 말했듯이 오빠분이 탑 닮아서(팬분들 ㅈㅅ)얼굴 한번 보고싶었는데 그냥 담에 보기로하고 집에갔음 우동들 읽어줘서 쌩유베리망치하고 시험기간이라 잘 못올거같다!!!!!그. 러. 나. 30일은 기대해도 좋아^^그럼 안뇽
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