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고등학생이구 교회에서 먹을거팔길래 교회 언니오빠들이랑 같이 떡볶이 그런거 잔뜩 먹었는데 내 대각선 맞은편에 스물 중후반의 어른어른한 직장언니(☆이상형☆)가 앉아있었는데 내가 음료수마시고 뭐 먹을거 없나 테이블 위를 둘러보는데 날 보는 시선이 느껴져서 고개를 드니까 그 직장언니가 턱괴고 날 쳐다보느거야... 나는 헉 뭐지...이러고 계속 나도 쳐다봤는데 갑다기 "@@아 너 이쁘다"이랬음.... 진짜 너무 진지하게 그래서 당황했는데 금방 웃으면서 아하하ㅏㅏㅏ감사해여하하하 이러고 부담스럽다해야되나 약간 아잇- 기분은 좋은데 부끄러웟! 이 느낌으로 다시 친구랑 말하면서 음료수 먹는데 그 직장언니의 동생이 내옆에 앉아있었거든 직장언니동생도 20중후반 정도 였던거같은데 직장언니가 동생한테 "내가 여자한테 진지하게 이쁘다해써... 이쁘다했다구..!" 이렇게 한탄하듯..? 이런일은 처음이라는듯이(솔직히 이쁘단말보다 이게 더 설레구 조았음...) 말했음 그것때문에 진짜 하루종일 기분좋아서 나지금 독서실ㄹ인데 소리지르고싶ㄹ어... 그 직장언니 개콘에 김나희맞나 그 개그우먼닮았는데 이쁘단말이야ㅜㅜㅜㅜ너무 조아ㅜㅜㅜㅜㅠㅠ자기전에 또 생각날거같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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