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해지고 싶은 후배가 있는데.. 아직 짝녀까진 아니고 그냥 보면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처럼 겁나 귀엽다 이정도?
근데 오늘 급식실에서 보고 뒤에서 평소처럼 머리를 쓰담쓰담 했는데 표정이 너무 안 좋아서 내내 마음에 걸렸는데
지금 카톡 프사가 원래 세상은 반대로 돌아간다 ~~~ 마주치기 싫은 사람은 어딜가나 마주치게 되어있다
이거야.... 그래서 내가 너무 신경이 쓰여서 진짜 찌질미 돋게 혹시 그 프사 줄 수 있냐고 톡 넣었는데... 계속 걱정 돼..
난 왜 이렇게 소심하고 찌질할까...
곧 펑 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