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얘 아니면 안되는데 얘는 나 아니여도 된다는 게 너무 슬퍼 낯가림도 심하고 사람이랑 연락하고 노는걸 못즐겨하는데 짝녀는 웃긴말도 많이하고 하는짓도 정많고 귀여워서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되게 많단말이야 둘이 같이있으면 항상 얘 친구들이 데려가고 와서 지들끼리 얘기하고 그냥 얘한테 열등감을 느끼는건가 내가 포기할라고 거의 신경이 안갈때?쯤에 안부리던 애교를 부린다던가 뽀뽀 해주는데 진짜 너무 지쳐 싫어질때쯤에 얘가 계속 자기를 젛아하게 만드는데 물론 내맘대로 되는건 아니지만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니까 마주쳐도 그냥 인사만 하고 반에도 안찾아가고 그냥 최대헌 안마주쳐야지 그럼 좋아하는 마음도 사그라들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