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ㅏ너무조아어유유ㅠ유ㅠㅠㅠㅠㅠㅠ설레ㅠㅠㅠㅠㅠㅠㅠ 간단하게 썰을 풀어보자면 얘랑나랑 원래 스킨쉽 엄청 많이했거든..? 서로 맨날 뽀뽀하고 궁딩이 가슴터치는 아무렇지도않고..ㅎㅎ 가끔 입뽀뽀하면서 눈마주치면 갑자기 서로 말없어지구 긴장감돌고 되게 묘했거든....ㅎ 어제도 친구가 우리집 놀러와가지고 같이 티비보고 있었는데 내가 소파위에 누워있었단말양 근데 친구가 따라서 소파위로 올라오더라궄ㅋㅋㅋㅋㅋ 처음에는 걔가 나한테 등을 돌린상태로 서로 티비만 보고있었는데 갑자기 방향을 바꿔서 나랑 얼굴을 마주보는거얔ㅋㅋㅋㅋ 살짝 심쿵했지만 애써 티를내지않으려구 내가 쎄게 끌어안았거든 근데 진짜 꽉 껴안으면 상대방 심장소리?? 같은거 들리잖아 맥박처럼..ㅇㅇ 그게 들리더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도 애써 긴장한티 안내려고 막 내품에서 계속 간지럼태우는데 그모습이 너무 귀엽쟈나 ㅠㅠㅜㅜㅜㅠㅠㅜ 그래서 내가 먼저 뽀뽀했는데 걔도 질세라 뽀뽀를 퍼붓더라구 ㅎㅎㅎㅎㅎㅎ 소파위에서 서로 부둥켜안고 엎치락뒤치락 하면서 계속 뽀뽀하고 스킨쉽했는데 한시간 가까이 그러니까 땀이 주륵나더라... 그 모습이 뭔가 웃겨서 내가 피식 웃었더니 친구가 자기도 빵 터지면서 나 너무 좋다고 먼저 고백해서 사귀기로해쎃ㅎㅎㅎㅎㅎ 하ㅏ진짜 너무좋다... 행복해 ㅠㅠㅠㅠㅠㅠㅠ 긴썰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