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여자고 살면서 이 사람 없으면 안될 것 같다 이런 정도로 누구 좋아해본 적이 없는 것 같아 여자든 남자든 내가 동성애에 좀 예민한 편이야 누가 안 좋은 식으로 얘기하면 확 기분이 나빠지고 그래 이거는 뭐 상관 없을 수도 있겠다 아 근데 일단 남자가 하는 스킨십은 뭔가 거부감이 들어 손 잡는 것도 꺼려지고 별로더라 남친이 잡아도 그랬어 근데 여자(친구)가 하는 스킨십에는 거부감이 없어 저번에 내 친구가 내 뱃살 만진다고 옷 속에 손 넣어서 만졌는데도 거부감이 없었어 그리고 여자가 더 편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저래서 아 내가 여자를 좋아하나? 이런 생각이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