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녀언니랑 나는 연락만 매일 하는 사이고 서로 그쪽인걸 알거든? 근데 언니는 언니 친구를 좋아해.. 내가 커밍아웃하고ㄴㅏ서 언니도 그거 알려준거고 하여튼 그래도 뭐 어때 언니 짝녀는 헤테로일텐데 짝사랑 접으면 내가 꼬셔야지 이 생각하고 있었어 언니도 짝녀 남친생기면 접겠다고 했고 근데 언니 짝녀도 이쪽이래..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둘이 곧 사귈것같다 ^_ㅠ 진짜 흥분해서 나한테 막 자랑해서 애써 축하해주는데 기분이.....전에 짝녀한테 남친생겼을때도 이만큼 힘빠지진 않았는데 현실의 이쪽 사람 놓치니까 더 힘빠져ㅠㅜㅜㅜㅡㅜㅜㅜ
내가 좋아하는 게 맞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