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모르겠지 내가 너한테 이런 마음 품고 있는지. 나 너 이번에 보고 정말 다시는 안 볼거야. 아니 못 본다고 해야 옳겠다. 너한테 아무말도 못하고 그저 네 앞에선 웃기만 했는데 이제오니까 조금은 후회되기도 한다 왜 너한테 예쁘다는 말 못해줬을까 하고. 정리해보려고 해. 너를 위해, 나를 위해서. 사실 나는 너무 괜찮은데 너를 위해서 정리해보려고 하는 게 더 커. 나보다는 항상 네가 더 소중했으니까. 너는 아무생각 없이 만나겠지만 나는 조금 달라. 정말 너 보고 울수도 있겠다. 그저 속으로만 생각할게 네 예쁜 얼굴 보면서. 많이 고마웠어 내 학창시절에 꽃 달아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