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지 1년 지났는데 내가 이번에 지역을 옮겼거든? 어차피 같은 나라니까 뭐 금방 적응되겠지 했는데 ㅋㅋㅋ진짜 향수병 때문에 미치겠더라고ㅠㅠㅠ 가족생각이랑 한국생각 엄청하고 계속 울고 우울하고 집 너무 가고 싶어서 진지하게 생각함... 3일내내 가족이 계속 꿈에 나옴ㅋㅋㅋㅋ 근데 3주 지나니까 동네도 익숙해지고 혼자있는 것도 익숙해지고 가족생각도 덜나고 그렇다.. 진짜 다행이라고 느낌 계속 우울한 그 상태였을 거 생각하면 끔찍하다.. 역시 시간이 약인 것 같아 ㅋㅋㅋ게다가 언어 배우는 데에는 도움 안되겠지만 방에서 좋아하는 소설이랑 만화도 보고 그러니까 제일 괜찮더라고 암튼 혼자 유학하는 사람들 모두 힘내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