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유학온거 회의감 들어...

엄청 어릴 때 온 것도 아니라 한국 친구들이랑도 친하구 이 나라 친구들이랑도 친한데 확실히 공감대가 한국 친구들이랑 더 잘 맞기도 하고... 남들 다 하는 한국 고등학교 생활 해보고싶고 영어도 공부도 너무 힘들다... 부모님은 정말 너무 힘들면 들어오라고 하시는데 너무 죄송스러워서 그런 생각조차 할 수가 없어ㅠㅠ 어떻게든 잘 버텨야겠지...ㅠㅠ 행들은 외국생활 어때?

[행1]

나도 그래

[행2]

한국 고등학교생활 해보고 싶은거 진짜 공감.... 나도 외국에서 많이 얻지만, 얻는 만큼 뭔가 한국에서의 평범함은 잃는 기분이라 가끔 씁쓸해

[글쓴행]

맞아... 뭔가 그나마 있던 한국 친구들과의 공감대가 줄어가는 느낌... 항상 한국 놀러가면 내가 모르는 얘기할 때나 그럴 때 우울해져ㅠ

[행3]

난 한국에서 고등학교 다녀보고 싶은건 없는데 그냥 내가 왜 말도 안통하고 모르고 차별뿐인 신분으로 여기서 돈만 버리고 있나 생각듦

[행4]

222 딱히 영어를 엄청 잘하게 된것도 아닌것 같고 그냥 한국 고등학교가면 스트레스 만땅일것 같으니깐 꾸역꾸역 있는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