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친 생각 진짜 많이난다 그때 그 시절이 그립기도 하고 보고싶기도 하고 그래 근데 내가 헤어지자고 해서 다시 연락하기도 미안하고 그래서 그냥 전에 같이 하자고 했던 그런 일들 나 혼자라도 해보려고 노력하는 중이야 그러면서 우연히라도 마주치면 좋겠고 그런마음에서.. 지금 당장 너랑 만나는 건 너도나도 힘들까봐 아직 떨어져있는 이 거리감때문에 똑같은 일 반복될까봐 다시 연락하기엔 내가 너무 두렵기도 하고 너한테 너무 많이 미안하기도 해 그래서 정말 우리가 같이 가자고 했던 지역 가려고 공부도 하고 알바하면서 돈도 모으는 중이야 너는 나로인해 못누렸던 청춘 누리고 나때문에 못가겠다는 그런 생각 버리고 원하는 곳으로 가길 원해 항상 널 응원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