걔말론 쌓이다쌓이다 터진거라고 그랬는데 쌓인것중에 되게어이없는게 내가 평상시에 흥이많아서 이상한춤같은거 보고와서 춘단말야 좀 웃긴춤같은거 근데 걔가 그때 어우ㅋㅋㅋㅋ하지마ㅋㅋㅋㅋㅋ이랬었어 징그럽다고. 계속 웃으면서 하지말라했고 걔도 내가 웃으면서 하지말라했을때 계속 했어서 심심할때 한두번씩 췄다? 그랬는데 걔가 그게 화났다는거야 하지말라했는데 계속했다고. 걔성격이 맞는건맞는거고 아닌건아닌성격이라 정말싫으면 얘기할줄알았는데 그렇게 말하니까 뒤통수맞은기분이더라고.. 그리고 나만 삐지고 나만 짜증나냐면서 자기가 언제까지 달래줘야하녜 그래서 나도 너가 삐졌을때 사과하고 그러지않았냐,게다가 난 삐진걸 티내는 성격이고 넌 말안하고 혼자 삭히는성격아니냐고 말안하면 내가어떻게아냐고 그러다가 수업종쳐서 급히 말 끝냈거든? 근데 솔직히 진짜 말 안하면 내가 궁예도아니고 그사람마음을 어떻게알아?? 자기 기분을 알아주길원하면 티를 내야하는거아냐? 난 그렇게 티도안내면서 자기의 모든걸 알아주길바라는건 욕심이고 이기적이라고 생각하거둔... 거의5년을 안 친구고 요즘 정말 친해져서 인생친구라고 생각하고있다가 갑자기 걔가 쌩까면서 그런식으로 말해서 지금 내가 관계맺음을 어떻게 하는건지 자괴감들고 그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