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대신 애인이 그 전 날부터 갑자기 초콜릿을 사주더니 빼빼로데이 당일 날은 꽃다발을 사들고 와서 너무 놀래가지고 웃기만 했었어... 애인은 내가 준 빼빼로 풀세트 들고 나는 꽃다발 들고 둘이서 막 걸어다녔는데 꿈인가 싶었다 300일 되어가는데 연애 초 때보다 더 연애 초의 느낌이어서 괜히 기분 좋았음 근데 각자 집 갈 때 사람들 쳐다보는 거 느껴져서 톡으로 서로 민망하다 하고 있었어 ㅋㅋㅋㄱㅋㅋ
이런 글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