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대학에 대형과 다니는 익들아 어때??

소수과보다 훨씬 좋아? 

곧 졸업하긴하는데 아직 난 큰대학에 대형과 로망이 좀 있어.. 

강의실 겁나 크고 서로 신경 안쓰고 그런거 부럽고 로맨스도..ㅠ

[익인1]

과씨 다 소문나고 라서 좋긴해 갠플도 편하고 근데 교수님이랑 친해질 계기없고 ,,뭐

[글쓴이]

우린 그냥 가족같은 분위기얗ㅎ 고등학교 연장선 같다고해야되나
식영과 졸업하고 영양사 국시 딸거긴한데 딱히 어디로 취업할지몰라서 더 좋은대학에 대형과 생각중인데 어때?

[익인5]

굳이라는 생각들어 차라리 석사 따는 건 어때?..

[글쓴이]

위에 말한것처럼 현재 과가 확실하지않아소..영양사 따놓긴할건데 지금 당장 영양사는 안하고싶어소..
영양사가 원하는 직업성격이랑 나랑 안맞는것같아
굳이 가더라도 식품쪽으로 갈것같긴한데 모르게쓰 여기서 어찌할지 모르겠어 취업해도 문제구..사실 대학 더 다니고싶긴한데 걍 좋은대학에 대형과 가고싶은데 기준이 모호해ㅠㅠ

[익인6]

그럼 뭐하고 싶은지 부터 정하는게 맞지 않을까?... 무작정 좋은대 대형과는 섣부른 판단인 것 같아ㅠ

[글쓴이]

6에게
그치..ㅠㅠ 그래서 무작정 재수해서 대학간다고해도 또 고민하자너 그래서 일단 취업하고 돈벌다가 하고싶은거 생기면 다시 대학도 생각중인데 너무 늦어질까봐..ㅠㅠ 나이차이 많이나면 다들 불편해한다고하더라구ㅠ 그리고 그보다 전에 진로 찾을수있나싶기도하구ㅠ

[익인2]

아니..나는 진짜 별루였어.. 누가 같은 과인지 구분도 안가고 교수님이든 동기든 선배든 친해지기도 어렵고 수업 시간표 잡기도 어려워서 안좋은 수업 듣고.. 로맨스여...? 흠..ㅠㅠ하나도 없어ㅠㅠㅠㅠ

[글쓴이]

같은 과끼리 수업 듣는거 아니야?? 만약 수업 잘 못잡으면 다른과들이랑 듣는거야?
난 전문대였어서 그냥 시간표 다 짜여져서 나오고 고등학교처럼 풀수업을 다 같은 과끼리 들었거든
그러면 익인이는 소수과가 나았어?
그리고 대학 다시 갔을때 이상한 사람 만날까봐 걱정이다..(미리 걱정)

[익인3]

내 친구들 본 결과 소수과가 나은거 같아보였구..같은 과끼리 듣긴 듣는데 한 수업당 몇 십명씩 들으니깐 약간 과의 그런 화목함?은 찾아볼 수도 없구.. 수강신청할 때도 미어터져서 내가 듣고 싶은 수업 거의 못들었었어..

[글쓴이]

아하 익인이 4년제야?? 만약 못들으면 어떤 수업듣는거야?? 아예 다른과 수업 듣는건가

[익인4]

나 4년제구.. 그니깐.. 평점 1점도 아까운 교수님 수업을 듣게 된다 이말이지 껄껄 학점은 폭삭 망하구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