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파업이 일종의 시위인건 알고 있지??? 이번 파업 전에 코레일 노동조합 측에서 1. 직원 임금 인상 2. 기관사 300명 신규 채용 & 근무조 4조 2교대 제도 도입 3. Ktx & srt 통합 을 조건으로 걸었어! 특히 2번의 경우에 현재 코레일은 직원이 주주야야비휴 이렇게 3조 2교대 체제인데 여기서 야야= 아침9시 퇴근후 그날 저녁 6시에 또 출근해야하는거라 피로도가 높다고 해. 이틀연속 야간 근무한다고 보면 될듯 반면에 4조 2교대는 주야비휴로 근무해서 상대적 여건이 좋다고 하넹 그리고 코레일 뿐만아니라 철도운영기관 다 원가에 못미치는 요금 & 지하철 무임승차로 적자라 인원충원이 제대로 되고 있지 않대 임금 인상이야 노사가 협의를 해서 타협을 보면 되는데, 인원충원의 경우에는 그만큼 인건비가 나가는 거라 사측에서도 해결하기 어렵다고 하네 ㅠㅠ 또 3번 같은 경우에는 애초에 코레일이 운영할게 확실했던 수서~지제 고속철도 구간을 박근혜 정권 당시에 철도 경쟁을 운운하면서 무리하게 srt를 설립하면서 생긴 요구사항이야 애초에 수서역하고 용산 /서울역은 권역이 달라서 경쟁체제가 성립될 수 없고 게다가 현재 srt 구간을 제외하면 전부 ktx가 달리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 경쟁을 목표로 했던 애초의 취지는 이미 흐지부지된 상태야 심지어 srt열차 상당수도 코레일에서 빌려간거고, 코레일에 정비업무를 위탁하고 있는상황이지. 이게 어떻게 경쟁일까? 철도 경쟁체제가 성립하려면 같은 권역간을 서로 별개의 선로로 달려야하는데 ktx와 srt는 전혀 경쟁으로 보기 어려워. 이번에 지하철 파업때문에 불편겪고 있는 익들이 많은 만큼 이유에 대해 궁금해 하는 익들이 많길래 글 써봤어!!!!! 도움이 되길바래 +) 나는 3번은 별개로 철도노조 역시 자신들의 의견을 100% 수용되길 바랄게 아니라 코레일 쪽이 제시하는 방안을 검토해서 최대한의 타협을 하길 바라는 입장이야! 3번은 이번 파업과는 별개로 srt은 코레일에 합병시켜야 한다는 입장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