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킬링스토킹본 익들 잠깐 들어와줘 ㅠㅠ (ㅅㅍㅈㅇ)

상우는 엄마를 진심으로 진짜로 사랑했던거야..??? 진짜로 사랑하는 감정이었던거야? 

그래서 범이를 엄마로 대입해서 좋아하는 감정을느꼈던거야? 

그리고 마지막에 반지는 범이가 준비했던거야? 아니면 상우가 준비했던거야? 

아 너무 이런 웹툰 첨이라 기빨려서 미치겠네 ㅠ

[투니1]

엄마 사랑했고 그래서 범이를 좋아했지만 마지막에는 범이를 사랑했다고봐.. 반지는 범이가 준비했고

[글쓴투니]

아아 ㅠㅠ 그래서 범이만 찾았구나.. 이제 알것 같다 ㅠㅠ고마워 ㅠㅠ 다시 재탕할 기운은 없다.... ㅠㅠㅠ...

[투니1]

ㅜㅜㅜㅜ솔직히 계속 보면서 범이만 bl이고 상우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상우가 마지막에 범이 외친 거보고 얘는 범에 대해 사랑 뿐만 아니라 다양한 감정이구나 느껴졌는데 결국 상우한테는 범이 밖에 안 남았구나 느낌
서로 밖에 안 남은 애들이라 난 둘이 저승에서 진심으로 대화하고 찐사로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로 생각함..

[글쓴투니]

하....... 나도... 엄마 때문에 이게 진짜 찐사랑인가 아닌가 헷깔렸거든.... 그리고 나 원래 해피만 보는데 이건 뭐라고 설명 해야 될지 모르겠어.. 서로에겐 서로 밖에 안남은 상황이었고 솔직히 상우가 범이를 죽이려고 했지만 실제로는 못죽일것 같거든 진짜 사랑해서 하.. 나 지금 되게 기분이 갑갑해 ㅠㅠ 애네는 천국으로 가지도 못해.... 그게 좀 안타깝다 ㅠㅠ 그래도 둘이 만나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 진짜로 그냥 뭔가 이건 진짜 해피일수는 없겠구나 생각은들었지만 이럴줄이야 하 그냥 나 지금 ㄹㅇ 한숨나옴.. ㅋㅋㅋㅋ 아 진짜 이렇게 달린 웹툰도 오랜만이고 좋은데 하 ㅠㅠ 마지막 결말 진짜... ㅠㅠㅠㅠ소설이었으면 백퍼 어떻게든 해피였는데 아쉽다고 해야 되나 ㅠㅠ

[투니1]

다정공과 짝사랑수의 사이코식 사랑법이라고 생각하면서 봤는데 해피 솔직히 기대 안했는데 난 둘이 자살 할 줄 알았어 근데 어.. 상우가 좀 어이없게 죽었지만 죽은게 문제가 아니라 범이가 자신을 배신했다고 생각하고 죽어서 범이 막 부른게 너무 슬퍼.. 상우가 범이를 결국 사랑했기에 범인으로 의심받을 증거도 없애고ㅜㅜ
범이는 그렇게 죽은게 잘 어울린다고 해야하나.. 괜찮았는데 그 죽는 걸 본 승배? 생각하니까 좀.. 도와주려고 했던건데 결국 죽는거 보면서 죄책감이나 자책 자기혐오 쪽으로 깊게 생각할까봐.. 난 승배 외전 나왔으면 싶었음ㅜㅜ

[글쓴투니]

1에게
헐.. 난 오히려 승배 그냥 죽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승배야.. 너만 아니면 저 둘행복할수 있어.. 상우야 뭐하니.. 빨리 죽이지 않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러면서.. 나 상우 동화 되어가고 있었음... ㄹ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외전도 난 상우 외전이 보고 싶음... 진짜 범이에 대한 정말 그 속마음이 너무 너무 궁금해 ㅠㅠㅠ 아 근데 와 익이 말대로 진짜 자신을 배신했다고 생각하고 죽었네... 근데도 범이 부른건 못 잊고 계속 보고 싶어서 부른거 아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가슴 아파... 나 진짜 가슴아파서 죽음..ㅠㅠ 난 상우 애정한단 말이야.. 나쁜건 맞지만 진짜 진짜 뭔가 불쌍하고 진짜 그랬어... 분명 범이가 불쌍한게 맞는데 난 상우가 진짜 너무 불쌍했음 그냥 둘다 불쌍해 사랑 못받고 ㅠㅠㅠㅠㅠㅠ하... 상우야.... 나 사실 아직 상우한테서 못나옴.. 솔직히 잘생긴 얼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보면 볼수록 매력있고 그렇다... 이게 진짜 ㄹㅇ 무서운 것 같음.. ㄷㄷㄷ

[글쓴투니]

1에게
근데 나 진짜 궁금한게 상우 그 책상 서랍? 그거 잠궈놨잖아 그 안에 뭐가 있었을까... 나 그거 진짜 아직도 궁금해 그거 작가님이 뭐인지 안알려주셨겠지? 설마 그 안에 사진 있던거 아니겠지? 사진은 그때 날려버린거잖아

[투니1]

글쓴이에게
서랍 안에 따로 얘기는 안해주셨을걸? 근데 사진은 날렸는데 서랍 안에 사진 있으면 어쩌지 불안해하는 범이 보면 서랍 안에 살인 관련 같은거 모아두거나 사진들 모아둔 것 같아.. 약간 엄마와의 추억 사진 같은거 있을수도..
바닥까지 다 찾아도 사진 못찾았다고 들으니까 그제야 사진 날린거 생각하고 상우의 사랑 깨달은 것 같은데 얼굴 기억 안나는 거보면 보고싶지만 두려워한듯
그래서 상우한테 가려다가 돈도 없고 시선때문에 못 갔다가 갔는데 이미 죽어서 더이상 못 본다는 생각에 미친것 같아

[글쓴투니]

1에게
아아 헐.... 그렇구나... 헐 미쳤다 진짜로 ㅠㅠㅠ 아 너무 슬프잖아 다시 아침부터 오열각이네 진짜.. 하... 바닥까지 다 찾아도 못찾았다고 했지... 그때 진짜 사진 날린거였어 그때 사진 날린거 작가님이 안보여주셨잖아.. 아 진짜 하나라도 안남겨 뒀구나 진짜 ㅠㅠ 아 진짜왜케 슬프냐 갑자기 ㅠㅠ 하.... 작가님 진짜 때찌.. 때찌.... 너무 슬프다 아침부터 너글 보니까 더 슬프다 나 이제 정주행도 못해.. 더 보고 싶지 않음 ㅠ 다시 그 느낌 받고 싶지 않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