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이 주야 교대라 오늘 야간 근무하고 집 오면서 아빠 먹으라고 기분 좋게 빵까지 사들고 왔는데 갑자기 현관문 살살 닫으라고 니 방문 닫는 것도 맨날 쾅쾅 쳐 닫는 거 한두 번 참은 줄 아녜 ㅋㅋㅋ 저 년은 싸가지가 없네 뭐네 하면서 ㅋㅋㅋ 어이가 없는 거야 가뜩이나 아빠가 내 방 창문 옆 보일러실에서 담배 피는 바람에 여름인데도 창문 닫고 선풍기 하나 켜고 살고 있는데 ㅋㅋㅋ 그래서 내가 그건 창문 잠깐 열었을 때나 바람 때문에 그렇게 닫히는 거지 아빠 담배 피는 거 때문에 창문 다 닫아놔서 방문 끝까지 안 밀면 닫히지도 않는다고 안 그래도 새벽 내내 일하고 왔는데 그래야겠냐고 트집 잡을 걸 잡으라고 했더니 너는 주의하라고 말을 하면 알았다 하고 신경 쓰면 되지 말대꾸하고 있냐고 저 년은 진짜 남한테 피해주는 거 말고는 하는 일이 없다고 뭐라 하는 거임 아 진짜 열 받아서 뻔히 아파트 안에 흡연 구역 있는데 집 안에서 담배 피는게 남한테 피해 주는 거지 아빠 하는 행동이나 돌아보고 말 뱉으라고 하고 방문 진짜 개세게 닫고 들어옴 진짜 빡쳐서 토 나올 것 같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