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싸움 심한 것만 알아서 안 보다가 메인공 나왔대서 지금 1화부터 다 보고 옴 내 기준 메인커플은 이미 그 초반 인터뷰부터 나왔던 것 같음 주원이랑 해수는 서로 쌍방 질문이 들어오는데 태경이는 단독 성장 서사에 가까운 것 같아서 근데 읽다보니까 1부에서는 왜 주식 갈렸나 이해갔음 태경이가 약간 구원자역할로 그려지는 것 같았어서 태경이 잡은 사람들은 태경이가 해수 구원하는 내용인 줄 알았어서 그랬던 듯 근데 2부 후반부부터는 작가가 웹툰 방향성 대놓고 보여주길래 이 이후로도 주식 갈린 건 내 기준 좀 신기했음 해수가 대놓고 태경이를 사랑했나하는 고민하고 그 누드촬영 때 사랑하는 사람 떠올리라니까 주원이 떠올리고 이래서 이거 너무 명확한데 싶었음 후반으로 갈수록 주원이는 해수 걱정하는 포지션으로 잡히고 태경이는 아직 미성숙하다? 는 독백들이나 대사가 포커스되길래 메인공 가닥 잡는 건 내 기준 쉬웠던 것 같음 근데 메인 떠나서 캐릭터 셋 다 매력있는 건 확실하다 작가가 떡밥 회수에 진심인 게 보임 중간에 좀 루즈해지긴 했는데 내 기준 스토리나 개연성은 되게 좋음 무엇보다 인물들 감정선 현실적이라 좋았음
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