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세명이 주인공인 걸 그리고 싶어하셨던 거 같음 그래서 단순히 멘공이랑 이어지고 퇴장하는 섭공처럼 태경이를 마무리하고 싶지 않아서 끝에 끝까지 성장 서사 풀어나간 거 같고 나도 솔직히 이 부분은 불호야 까놓고 얘기해서 주해는 모든 슬럼프나 그런 것들의 원인이 서로이기 때문에 둘이 이어진 순간부터 얘네는 그냥 극복한 거나 마찬가지고 그에 비해 태경이는 상실을 갓 겪었으니 그에 대한 성장 얘기가 나와야 했겠지 뭐 앞으로 주해 얘기 더 나올 거 같긴 하지만 앞으로도 태경이 얘기가 더 풀린다? 그럼 진짜 불호일듯 ㅋㅋ 성장 서사 저정도면 충분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