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럽오헤 난 태경이 좋아서 봤는데ㅂㅎㅈㅇ

오늘도 그런 글을 몇개봤는데 멘공결정나고부터 태경이가 작품내에서 첨부터 끝까지 해수를 이용하고 이기적이고 본인만 아는 그런 캐릭터로 얘기하는 글을 꽤 자주봐

결정난 작품 이렇다 저렇다 길게 얘기 하기 싫어서 그냥 가만히 있었는데 작품을 똑바로 보라고 하는 글에도 그런 얘기가 있어서 그럼 그런 감상은 제대로 보는 건가 싶더라고

난 작품안에서 태경이가 정말 많이 성장하고 변한 캐릭터로 느꼈거든

[투니1]

해수를 좋아한 것도 맞는데 사랑하는 방법을 몰라서 이용하고 이기적으로 군 것도 맞고...? 착하고 다정하기만 한 캐릭터는 아니지 약간 어린 고양이 느낌이야 후기에서 행복한 모습 나와서 좋움ㅠㅠ

[투니1]

작중에서는 음 나쁜 캐라기 보다는 미성숙한... 진짜 어딘가 살고 있는 소년같은 느낌이었즤

[글쓴투니]

이용하려고 접근했고 나만아는 이기적인 애가 점점 진심을 알고 변하는 설정이 태경이라고 느꼈는데 언제부턴가 변화를 아예 지워버리더라고
그 얘기임 태경이가 첨부터 다정한 캐릭터는 맞았지만 그게 진심이 없었잖아 거기서 변했고 착하기만 한 캐릭터였으면 그렇게 인기도 없었을듯ㅋㅋ

[투니1]

막 완전 변하는 과정이 안 나와서 그런듯ㅠ3년 후로 타임워프해가지고... 타임워프 전에는 변할거다 -> 3년후 변했다! 이거라 그런 것 같음...

[글쓴투니]

난 해수를 만나고 진심이 된 후 진짜 많이 변했다고 느꼈는데 일단 단맛만 보고 싶어하던 연애를 안했잖아 그게 제일
큰 변화임

[투니3]

아니야 해수랑 연애할 때도 단맛만 보려고 했오...ㅠ 해수가 주원이 좋아하는 거 아는데도 그거 덮어놓고 사귀자고 한 시작부터 그랬지만 학폭 때도 말실수 하고 섣불리 반지 사고 부모님 얘기하고 그런 거 다 단맛만 보려고 한 건데 그 과정에서 진짜 사랑은 단맛만 볼수는 없는 거구나! 하고 깨달은 거!!! 그걸 어렴풋이 느끼고 있다가 해수랑 헤어지면서 성장의 발판이 됐다 그런 느낌 ...!

[글쓴투니]

3에게
뭔 소리야 해수랑 연애할때도 단맛만 보려고 했으면 해수랑 전시회 그 이전에 헤어졌지 힘들다고 미나한테 다 고백을 하는데
학폭때도 뭘 말실수한건지 난 몰겠어

[투니3]

글쓴이에게
응...? 학폭 때 전화하면서 말실수 하는 거 나오는데ㅠㅜ 회차가 기억이 안 난다.. 단맛만 보려고 했는데 쓴맛을 무시할 수 없다는 걸 깨달은 게 해수와 연애하면서고 그걸 미나랑 얘기했던 거잖아 그런데 그럼에도 태경이는 계속 그걸 덮어놓으려고 했고... 태경이가 변화하는 과정이었단 거야ㅠ

[글쓴투니]

3에게
당신일도 아닌데 왜 가냐고 했던게 말실수란 거임?난 주원이관련 모든 얘기가 이기적이다 이거보단 불안함이 컸다로 느낌 내 글은 그니까 태경의 변화를 부정하는 애들한테 쓴거야 끝까지 이기적이었다면 해수랑 그렇게 연애를 못했지ㅋㅋㅋ

[투니3]

글쓴이에게
불안감이 컸는데 그걸 외면한 채로 단맛만 찾기 위해 해수랑 사귄 거잖아ㅠ 그러면서 불안함, 즉 쓴맛을 해소하지 못하고 불편해하고...결국 끝까지 이기적이다=마지막에 변화했다 같은 얘기 아니야??ㅠㅠ 다 같은 얘기 하고 있는 것 같은데...!

[글쓴투니]

3에게
아니 단맛만 찾기위해서면 해수랑 안사겼다니까
해수가 좋으니까 쓴맛이 느껴져도 매달리고 견딘거잖아 이미 그때 변화가 있었다고 내말은

[투니3]

글쓴이에게
응??? 해수랑 사귄 건 태경이가 제일 이기적으로 굴었을 때 아니야?? 그래서 해수도 엄청 화내잖어

[글쓴투니]

3에게
그래서 자신의 이기적임을 고백을 하잖아ㅠㅠ 변화가 없었다면 그런 얘길 안한다니까 아 답답해 태경의 변화에 대해 쓰고 있는건데ㅠㅠ
태경이 자신은 나만아는 이기적인 사람이다를 그 시점부터 알게되고 변화했다고

[투니3]

글쓴이에게
왜 변화가 없었으면 그런 얘기를 안 하는 거야?? 그 시점에서 변화를 하고 성장을 한 게 맞았다면 해수를 이용하지 않고 그런 식의 고백을 하지 않는 게 맞았음... 그런데 해수의 죄책감과 주원이와의 관계를 이용해서 자신의 감정을 내세우고 연애하자고 한 거잖아ㅠ 그 부분이 태경이의 이기적이었던 부분이 제일 잘 드러나는 건데ㅠㅠ

[글쓴투니]

3에게
당연히 변화가 없었다면 그런 얘기를 안하지 왜냐면 그 전에는 그게 잘못된 건지 생각하지 못했으니까
근데 투니말이 난 이해가 안되는게 태경이 작품내에서 전혀 변화나 성장하지 않고 끝났다는 거잖아 그럼 작품에 문제가 있는거 아냐?내내 성장과 변화에 대해 얘기하더니 태경이만 그자리 그대로 있다가 끝났다고?

[투니2]

나는 태경이 사랑을 깨달으면서 변했고 상실하면서 성장했다고 느낌 근데 처음부터 끝까지 변화가 없었다는 투니들이 있었어?? 와 럽오헤는 세명의 성장이 중요한 스토리인거 모르는 독자도 있나? 다정하기만한 캐가 아니다를 그렇게 표현해서 그런가

[투니3]

태경이 이기적인 캐 맞는디? 본인의 감정을 최우선시 했는데 해수 만나고 나서 그게 아닌 거구나를 깨달은 거고 해수랑 헤어지면서 변화한 거 작품 끝까지 이기적인 캐는 맞음 그 뒤로 변했구나 하고 짐작하는 그런 엔딩인 거지 그게 오늘 후기로 풀린거아녀??

[투니3]

변화를 안 했다기보다는 변화가 가장 늦었던 인물이라고 하는게 더 맞는듯

[투니6]

22 이별하는 순간까지 그 사람으로 인해 힘들기만 했으면서 왜 그러냐, 당신이 힘들었으면 좋겠다 이런 소리나 늘어놨는데 둘의 관계에서는 끝까지 이기적이었던거 맞지 헤어지는 장면에서 해수랑 태경이 대사만 비교해봐도 해수는 성장했고 태경이는 아직 성장하지 못했다고 느껴짐

[글쓴투니]

작품끝까지 본인만 아는 이기적인 캐라면 해수랑 연애를 그렇게 못했어 오늘 후기만봐도 작품안에서 이기적임에서 변화하는 캐였다고 나왔는데

[투니3]

해수랑 연애한 시점에서도 성장 전~도중이었음 헤어질 때까지도ㅇㅇ
작품 안에서 변화했지 당연히 3년 후로 끝나는데 해수랑 헤어지고 1년 뒤에 사과 메일 보앴다자너

[글쓴투니]

그럼 송태경은 주인공이라며 작품내에서 성장과 변화가 나오지 않고 끝났다는 거네 그럼 그게 더 문제아닌가

[투니4]

작품내에서 성장과 변화가 나오지않고 끝났다는게 아니고 성장과 변화가 가장 늦은거뿐이라고 썼잖아;

[투니4]

송태경 이기적인 캐 맞는데 왜 자꾸 이걸 부정해?나쁘다는게 아니고 이기적인건 팩트고 사실 맞아

[글쓴투니]

아니 누가 아니랬어?본문 좀 제대로 읽어줘ㅠㅠ변화를 부정하니까 쓴 글임

[투니5]

이기적 캐릭터 맞음 60화 후반까지도 자기밖에 몰랐어... 변화했다는 거 부정하는 사람 없고(그런 글 있으면 내가 나서서 패줌) 세상 다정한 캐릭터로 접근한 건 아님 자기 감정이 우선이었고 다 아는 상황에서 해수한테 접근 한 것 맞고 적당히 놀다가 다시 돌아가려고 맘 먹었던 것도 맞고 이기적인 게 나쁜 게 아님 너무 늦게 깨달았을 뿐이고... 성장이 늦은거지

[글쓴투니]

내말이 투니말이야 그런데 초반 태경이를 끝까지 얘기하는 글을 넘 많이 봐가지고ㅠㅠ 70화에 자기는 이렇게 못된 사람이라며 고백해 그때부터 태경이는 더 이상 본인만 아는 사람이 아냐 왜냐면 그전엔 그게 못된거라고 생각을 안하거든

[투니5]

매번 송태경만 불쌍해, 송태경 피해자 이런 글 쓰고 다니는 사람들 있으니 그래.... 게다가 마지막에 헤어질 때도... 자기 감정이 우선이었지.... 성장은 하긴 했어 감정적 성장이 꽤 늦었지... 이거 부정하는 사람은 없는데... 주원이 다쳤을 때도 그걸 왜 말하냐면서 전시회 때도 옹졸하게 굴었고.. 물론 그거 나중에 스스로 깨닫지만, 후반부는 아무튼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던 건 맞지만 변화하는 과정이었다고 생각해.

[글쓴투니]

전시회때 왜 말하냐고 했던것도 바로 자기 잘못을 얘기했는데 난 왜 말했냐 한거 자체가 송태경이 엄청나게 불안했구나 느꼈거든

[투니5]

근데 태해러들 중에 여기도 그렇지만 이기적이다 이용하려고 했다 이런 부분 하나도 보지 않으려는 사람이 너무 많아. 심지어 전에는 그게 주해러들의 욕이라고 하더라... 황당.. 쓰니 말대로 태경이가 후반부에 굉장이 과도기적 감정에 있던 게 맞고, 선반위 사탕처럼 위태로웠고, 헤어짐도 쿨하게 못했지. 그것부터 이미 자신의 감정의 변화는 시작되고 있던 것도 맞아. 근데 문제는 태해러들은 그 앞의 것들을 안보려고 해서 그래... 그걸 인정을 해야 추후의 변화에 대해서도 말할 수 있는 거 아닐까 싶어.

[글쓴투니]

5에게
난 반대로 태경의 변화를 아예 부정하는 애들도 여기서 많이봄
그런데 그런 글엔 뭐라고 안하더라고

[투니5]

글쓴이에게
마지막까지도 그러고 헤어졌으니... 완전한 변화, 성장이라 보기 힘들다는 거지. 1년후에 메일처럼..
쓰니가 그런 글이 많다고 하는데 링크 한번 줬으면 좋겠어 구경하게 내가 볼 때 그런 글 있었으면 백퍼 뭐라고 했을건데..

[글쓴투니]

5에게
난 오늘 댓글에서도 보고 오늘 글에서도 봄 꽤 많아서 링크가 따로 필요한가싶음

[투니5]

글쓴이에게
내가 럽오헤 글 방금 와서 다 복습했는데 그런 글 하나도 안보여서 물어보는 거야

[글쓴투니]

5에게
이 글 댓글에도 있는데 어째서 안보인다는거지

[투니7]

저런 글들은 오히려 이해수만 송태경한테 잘못했고 송태경은 온전한 피해자다 이런거에 대한 반박글 아냐? 그리고 헤어질 때도 결국 불행하라는 말 하면서 끝냈잖아 나는 이게 잘못된것도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온전히 성장한 캐릭터로 보기도 힘들다고 보는데 그래서 오늘 메일로 미안했다고 썼다는게 이해가기도 했고

[투니8]

이기적인 캐 맞고 변화한 것도 맞는디

[글쓴투니]

ㄱㄴㄲ 내말이 이거야

[투니8]

난 주해 잡은 사람이고 태경이가 어떤 이기적인 모습이나 결핍을 갖고 있었던 캐가 맞았다고 생각하긴 함 근데 그게 막 캐릭터의 불호지점이라기보다는 오히려 불완전한 면이 매력이 된 캐릭터라고 생각하거등 그래서 해수랑 헤어지는 순간에서도 예전보다는 성장했지만 완전히 성숙하지는 못한? 고런 모습이라고 봤었엉 근데 후기 보고 나니까 태경이가 과거의 불완전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서 성장한 캐릭터 됐다고 생각이 들었음! 사과한 게 불호라 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난 머랄까 과거를 털어버리는 느낌으로 다가왔거등 그래서 앞으로는 태경이도 여러 사람들, 다른 사람들하고 더 감정적인 교류를 잘 쌓을 수 있지 않을까~ 싶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