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이의리(19)가 2021 KBO 리그 전반기 신인왕에 선정됐다. 신인왕 부문에서는 이의리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개막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하며 큰 기대를 모았던 이의리는 WAR 1.51과 함께 4승, 73탈삼진, 평균자책점 3.89을 기록하며 양현종이 떠난 KIA의 새로운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고졸 신인으로 2020 도쿄 올림픽 국가대표에도 합류한 이의리가 1985년 이순철 이후 최초의 타이거즈 신인왕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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