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2 class="media_end_head_headline" style="margin: 0px; padding: 0px; display: inline; line-height: 43px; font-size: 33px; letter-spacing: 0px;">[속보]"아프간 카불서 폭발음…자폭테러 사흘만에 로켓 피격"〈/h2>
입력2021.08.29. 오후 9:53
수정2021.08.29. 오후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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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배치된 아프간 정부 측 보안요원은 이 폭발음이 로켓 공격에 의한 것이라며 포탄은 카불 공항 인근 주택가가 떨어졌다고 전했다.
로이터통신은 2명의 미 당국자를 인용해 “미군이 군사 공격을 수행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통신은 이번 공격이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아프간 지부를 자처하는 이슬람국가 호라산(IS-K) 대원들을 겨냥한 것이었다고 전했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카불공항 인근에 떨어진 로켓포로 미 해병 4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AP통신은 카불공항 북서쪽의 동네에 로켓이 떨어져 어린이 1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AFP통신은 카불에서 큰 폭발음이 들렸으며 로켓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카불 공항에서 로켓이 발사됐지만 타깃을 맞추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목격자를 인용해 전했다.
미국은 전날 미군 13명을 포함해 수많은 사망자를 낸 카불공항 폭탄테러에 대응, 드론으로 보복 공습을 단행했으며 IS-K 고위급 2명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또한 카불공항 인근에 구체적이고 신뢰할 만한 테러 위협 정보가 있다며 경보를 발령하기도 했다.
이번 공격은 IS-K의 자살 폭탄 테러로 미군 13명과 민간인 170여명이 숨진 지 사흘 만에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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