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글 썼던 둥둥인데 오늘 내가 감동 받은 이유

물론 프로고 1년에도 몇차례나 만날수 있는 매치업이지만 대투수 입장에서 본인 보다 11살 어리고 리그에서 제일 좋은 공을 던지는 후배랑 만난 다는건 부담이 없기 힘들었을다고 생각해 근데 그런 경기에서 7이닝 9k 1실점... 신인시절에 조롱의 의미로 대투수 라 부르던 별명을 찬사로 바꾼 투수의 클래스가 뭔지 보여주더라 베테랑 만 줄수있는 감동이 뭔지 오랜만에 느꼈어

[무지1]

신인때부터 오롯이 본인 노력 하나만으로 여기까지 올라온 선수지 ㅠㅠㅠ 둥둥이가 말한대로 햄종은 정말 한경기 한경기 피칭이 낭만이고 감동이야 ㅜ ㅜ 오늘 좋게 봐줘서 고마워❤️💛

[무지2]

고마워 정말.. 위로가 되고 힐링되는 글이다.. 화요일부터 무지들 많이 힘들었는데 덕분에 힐링할듯 ㅠㅠ 고마워 진짜

[무지3]

우리 햄종 경기 봐줘서도 고맙고 그걸 알아주는 다른 팀 팬도 있다는게 너무 감동이야ㅠㅠ 덕분에 더 자랑스러워졌다❤💛 둥둥아 진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