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입주했을 때 방상태 어땠어?

난 진짜 난리도 아니었음 청소업체 부른다길래 

완공된지 이제 1년된데라 완전 깔끔을 기대함 

근데 냉장고에 간장 넘친 자국도 있고 세탁기에 고양이 털이랑 먼지랑 엄청 엉켜있었고 복층 바닥 걸레로 다시 닦으니까 걸레 엄청 더러워 

정수기 필터도 안 떼고, 에어컨 리모컨이랑 카드키도 잃어버렸대 하여튼 뭐 엄청 더러웠음 냄새도 좀 나고

[글쓴이]

냉장고 냄새 리얼쉿임 판도라의 상자야 못 열어 지금 한달째 냉장고 못 쓰는 중…

[익인1]

에바다..

[글쓴이]

진짜 이런 사람도 있구나 했어…

[익인2]

와 전사람 도대체 어떻게 산거..

[익인3]

나는 화장실이 노란색이었어. 전 사람이 화장실에서 담배펴서 흰색이 다 노래진거. 수건걸이가 금색이어서 왤케 안어울리지 했는데 닦고나니 은색 ㅋ

[글쓴이]

헐…

[익인4]

나도 최악...
주방 실리콘에 곰팡이 펴있고, 아일랜드 식탁이 너무 누렇길래 락스로 닦았더니 하얘지고, 수납장도 마찬가지
냉장고도 쓰니랑 똑같았고
벽지도 다 떠있고(집보러 갔을때 가려놔서 못봄)
화장실 환풍구는 곰팡이꽃이 펴서 걍 갈색...

부모님이 40평 이사보다 여기가 더 힘들다고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