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자꾸 나랑 따로 자…

한 침대에서 같이 잤던 건 아니고 강쥐 맨날 내 방에서 잤단말이야 근데 어느 순간부터 아무도 없는 빈 방에 가서 자,,, 그리고 원래는 부모님이 집에 오시면 엄청 반겼는데 지금은 그냥 나오는 척만 하다가 엄마아빠인거 목소리 들리면 그냥 다시 들어가,,, 올해로 8년 살았는데 걱정돼 산책도 하루에 한 번에서 두 번 시키고 집에 사람 꼭 있는데 혹여나 우울증이나ㅜ그런 거 아닐까 걱정된다

[익인1]

밥 잘먹고 배변활동은 ㄱㅊ으면 그냥 귀찮은걸수도

[글쓴이]

아 그럼 매우 다행…

[익인2]

나이들면 게을러지고 귀찮음이 커져..우리 강쥐도그래

[글쓴이]

맞아 눈에 너무 잘 보인다 어렸을 때는 진짜 활발했는데 갈수록 잠만 자

[익인3]

더워서 그런거 일수도 있어… 강아지가 나이 들면 어느순간부터 자기 귀찮고 힘든건 안하려고 그런다ㅠ 애기때는 자기가 힘들어서 가족이 더 좋아서 참은거고, 지금은 그냥 좋지만 나 귀찮은거 먼저구

[글쓴이]

더운 건 내 방에 에어컨 있어서 안 그럴 것 같고 진짜 나랑 자는 게 계속 자다가 깰정도로ㅠ신경쓰이고 그래서 그런가봐…

[익인3]

그럼 에어컨 싫어하나?? 우리집은 강쥐 두마리인데 한마리는 더워서 에어컨 트는 방에서 자는데 그게 아빠방임ㅋㅋ 평생 안그러다가 그래서 당황함ㅠ 다른 애는 에어컨 바람 너무 싫어해서 할머니 방에서 잠ㅋㅋㅋ 얘도 안그러다가 에어컨 틀 계절만 되면 거기가서 자더라고ㅠ 근데 밥 잘먹으면 넘 걱정마

[익인4]

우울증이라기보다 귀찮아서 그럴 확률이 높은 듯

[글쓴이]

다행이야 그럼,,

[익인5]

덥고 귀찮아서 그럴확률이 높아..요즘 날씨가 많이 더워서 애들이 약간 무기력..?하더라..ㅜㅜ

[익인5]

꼬리를 씹는다던가 발가락을 씹는다
제자리 빙글빙글돈다 이런 이상행동없으면
ㄱㅊ을거같아!!

[글쓴이]

아 더 안심이다 그런 행동 일절 없어!!!!!

[익인5]

그럼 걱정하디말구
에어컨틀어주고
장난감도 주고 간식도 주쟈!!!
좋은하루보내😃

[익인6]

헐 우리 강아지 꼬리 씹는데 안 좋은거야????

[익인5]

전에 의사선생님이 그랬는데
꼬리물기는 보통(무조건은 아님)
호기심 피부질환 스트레스 이 셋중에 하나라고 했어
너무 어려서 꼬리에대한 호기심이거나
아니면 엉덩이 꼬리쪽 피부에 질환이있거나
정신적인 이유나 또는 스트레스 받아서 해소하려고 그런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