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에서만 사납게 짖는 개 어떻게 하면 고쳐질까?

근처 하천이나 공원가면 짖지 않는데 유독 아파트 단지에서 강아지가 보이면 엄청 짖어 

 

[짖기 전] 

친구 보이면 아 예쁘다 하기 / 간식 주기 

 

[짖음] 

목줄을 당기기 / 반대편으로 돌아가기 / 주둥이쪽 다리로 막기 

 

로 대처하고 있는데 가면 갈수록 심해지는 것 같아 속상해... 

또 해볼 수 있는게 있을까? 

만 2살이고 믹스 유기견 출신이야

[익인1]

이미 흥분상태에 돌입한 강아지에게 하지마 안돼 등등 말 거는 것은 들리지 않기 때문에
의미 없는 거라서 안하는게 좋음
1. 강아지가 흥분해도 견주는 눈길도 주지않고(상대강아지,상대견주에게도) 그 자리를 그냥 리드줄 꽉 잡고 지나가기
2. 그 자리를 벗어나고 강아지가 흥분도를 가라 앉힐때까지 기다려주기
3. 흥분도가 가라앉고 앉아 손 등 이런 명령어를 수행하면 간식 보상주기

위가 어느정도 됐다 싶으면 단지내 벤치에서 쉬면서 어느정도 거리(흥분도가 덜할만한 거리, 강아지마다 다름, 수십미터가 될수도있어, 차츰차츰 좁혀가야함)를 주고 안전한 지대에서 상대강아지가 지나갈때 흥분도를 가라앉으면 간식보상

!! 포인트는 강아지가 흥분도를 스스로 가라앉히고 나에게 집중하면 간식보상을 준다! 라는걸 알려주면 됨 !!
*대부분의 교육이 이런 맥락이야

그리고 개가 아무리 신나도 앞서나가는거보다 옆에서 걸어가는걸 더 안정적으로 여기게 때문에 옆에서 걷는 교육도 같이 하면 좋을듯
코너길같은 경우에 대처 잘된다

[익인1]

쓰니가 하고 있는 교육은 나쁜건 아닌데 일관성이 없는거라 강아지가 헷갈려하는 경우도 있어서 심해지는 거 같다 강아지에게 안맞는 걸 수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