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향들 다 싫어하셔서 곤란했는데(특히 필로시코스 뿌리면 화내심 이런 악취나는거 뿌리면 민폐라고ㅠ) 이번 겨울에 산 향수 뿌리고 다녀왔습니당 하고 포옹했더니 아빠가 좋은 냄새 난다고 좋아하심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 이런거 좋아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