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은 우리보다 전력 센 일본팀이어서, 우리는 1.5군~2군인데 상대는 1군~1.2군이어서, 우리는 올라가는 기온과 함께 점수를 내기 시작하는 팀이어서, 아직 개막 남았으니 투타 어깨 덜 데워져서 등등 온갖 생각들로 행복회로 불타게 돌렸지만 (내 얘기) 어제오늘은 한국팀 상대였고, 날씨도 순식간에 많이 따뜻해졌고, 개막 한달 앞으로 다가온 데다가 연경 5회 이상 치렀고, 피렐라 제외하면 라인업도 거의 1군이었잖아 … 솔직히 초반에 수아레즈도 잘해줘서 더 기대했는데 적은 점수차도 아니고 그냥 빼도박도 못하게 져버렸고,, 적어도 오늘 라인업으로는 압도적인 승리는 기대 안하더라도 최소한 1-2점차로 질 줄 알았어 그냥.. 속상하고.. 분위기 부정적으로 만들어서 미안하지만 지금 내 맘 이해해줄 수 있는건 라온들밖에 없는 거 같아서 답답한 맘에 적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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