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다 빡침

노채문빼고 요즘 온전히 맘에 드는 선수가 없음 

좀 잘해서 기대할만하면 실책하고 삼진먹고 고꾸라지고 다들 그러는데 요즘 독방보면 은원이 얘기만 너무 많음 

기존에 해오던 모습이랑 다르지 누가봐도 그럴걸 

근데 4월 5월 6월 지나면서 경기력, 기록은 좋아졌음 

물론 그간 정은원 해오던 모습에 비하면 썽에 안차지. 그치만 그건 기록으로 알 수 있는거고. 

근데 한 경기 끝날 때마다 정은원 기록만 갖구와서  

얘 이래서 어쩌냐 언제 살아나냐 그러는데 좀 지겨움...걱정인지 뭔지도 모르겠고. 정은원 잘하나 못하나만 보고 있는 것도 아닐텐데 말이야 멀티히트 치고 살아나는 것 같을 땐 당연히 할 거 했으니 아무말도 없는거 같음 (내가 못본 걸 수도 있음 주의) 

매번 비슷한 맥락으로 플 타는거 보기 힘들어서 남겨봐용(((((((나))))))))

[보리1]

그야 당연히 정은원은 주전이고 연봉 많이 받으니까… 박정현 권광민 장진혁 이런 애들 못하면 아… 그럼 그렇지 하는데 얘는 기대가 큼 작년에도 잘했으니 올해도 그정도를 바라는 건데 못하고 있잖아 살아나는 것 같아도 살아나지 않으니 문제지… 이거 보고 작년 기록 찾아보니 4월에 2할 초반, 5월에 2할 후반, 6월에는 확 올려서 3할 후반이니 시즌 성적으로 보면 2할 후반이 된 거지 근데 올해는 3개월째 못하고 있잖아 그래도 달글에서는 그날 경기 잘하면 아들이라 해줌 나도 그렇고… 4, 5월 못한 걸 메꾸려면 6월에는 3할 이상을 쳐야 하는데 주전이 못하니 말이 계속 나오는 게 아닐까 나는 솔직히 여기 팬들이 이정도면 못하는 거 치고 많이 말 안 하는 거라 생각해

[글쓴보리]

가끔 들어올때마다 매번 비슷한 톤의 글이 있어서 그렇게 느꼈나봐 보리들 워딩이 심하다고 느끼진 않았어 혹시 오해할만한 내용이 있었다면 얘기해줘 고칠께!

[보리2]

지겨워도 어쩔 수 없지 뭐 노채문에 은원이 빼면 최재훈 정도만 주전이고 나머지는 주전이라 하기도 애매한데 그 선수들이랑 은원이한테 갖는 기대치가 완전히 다르잖아 그 기대치는 은원이가 그간 잘해왔기 때문에 생긴거고 얘가 훨씬 잘할 수 있는 애라는 거 우리가 제일 잘 아는데 얘가 살아나고 못살아나고에 훨씬 관심 가지는 건 당연한거지... 4월,5월 초까지만 해도 이정도로 일희일비하면서 관심 가지지는 않았음 어차피 전에도 시즌초에 헤매고 살아나는 편이었으니까 이러다 살아나겠지 하고 넘겼음 근데 지금 6월 중순이야... 거의 반절이 지났는데 아직도 살아나질 못하고 있으니 말이 많이 나올 수밖에

[보리2]

그리고 얘가 잘해서 살아나는 것 같았을 때는 글은 잘 안 올라와도 달글에선 바로 아들이라고 부르면서 다들 좋아했어... 순꾸 쓸 때도 꼬박꼬박 넣으면서 아들로 돌아와달라고 했고 근데 애가 헤매는 기간이 길어지다보니 그렇게 며칠 잘할 때보단 못할 때 말이 더 많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것 같아 걱정되니까...

[글쓴보리]

그르게 잘할때를 아니 더 그런거 같다 ㅠㅠㅠㅠㅠ 결론은 정은원 잘해라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