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바타 감독은 "예선과 결승 모두 우리가 이겼지만 정말 작은 차이였다. 사실 한국이 두 경기를 다 이겨도 합당했을 것"이라며 "한국의 타자들은 정말 스윙이 날카롭더라. 투수들의 제구력도 상당했다. 변화구로 카운트를 잡는 모습도 좋았다. 우리도 많이 배웠다"고 상대를 존중했다. 특히 "원래는 테이블세터들인 것 같은데 오늘 9번(최지훈)과 1번(김혜성)에서 친 선수들을 보고 정말 야구를 잘 한다고 생각했다"며 "우리 선발 이마이 타츠야를 공략해 2타점을 올린 4번 노시환도 위력적이었다. 그가 이마이를 상대로 친 날카로운 타구는 정말 톱 클래스라고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https://naver.me/F3O9fFx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