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고양이 키우면 안되는 건가?

내가 나중에 고양이를 키우고 싶은 꿈이 있는데, 고양이가 야행성이고 활동량이 많아서 밤에 잠들때 힘들다는데 어떻게 할수 있을까? 하고 지식인들에게 조언을 구하는데... 

 

그러면 넌 절대로 키우면 안된다ㅡ 포기를 해라 이런 말만 하는데,,, 솔직히 해결책도 생각해보지도 않고 이유없이 끝내라 라고 듣는데,,ㅡ 

 

이것만 듣고 포기할 수가 없어서; 

 

나도 나름대로 생각해봤는데,,, 활동량이 많은거면 요즘혼자서도 잘 노는 자동으로 놀아주는 장난감 낚시대나 아님... 같이 있어주면서 놀아줄 동생 데려오면 서로 놀고 에너지 활동량도 채워지지 않을까.. 라고

[익인1]

불가능....

[익인1]

쓰니가 말하는 건 아기는 낳고싶은데 신생아가 2시간마다 깨서 우는 게 힘드니까 어떻게하면 애기가 푹 잘 수 있지? 를 고민하는 거랑 같다고 봄 나도 친구집 고양이 잠시 맡아본 적 있는데 사냥놀이 1시간씩 해줘도 새벽 4시에 깨서 울고 우다다함

[익인1]

난 그 한 달 맡고있는데도 스트레스 정말 많이 받았어 출근은 해야하는데 애가 일어나서 부시럭거리고 우니까..... ㅠ 그래도 밑댓들 보니까 나이먹으면 괜찮아진다니... 몇 년 참을 수 있으면 생각해봐 내가 맡았던 냥이는 2살짜리였어

[익인2]

활동량은 냥바냥이고 보통 나이 좀 들면 괜찮아져 우리고양이는 어릴때부터 움직이지 않아서 고민이였어.. 활동량은 진짜 성격에 따라 다르고 종마다도 달라 아 그리고 암컷보다 수컷이 좀 더 활발할 수 있대

[익인5]

고양이 두 마리 키우는데 자동으로 놀아주는 장난감 낚시대<-이거 5분이면 애들 질려함....

[익인5]

다신 쳐다도안봄 ㅜㅜ..
글고 야행성이 문제가 아니고 혼자사는거야?? 그럼 그냥 반려동물은 포기하는게 좋아ㅠㅠ
너무 고생해.. 너도 동물도

[익인5]

운이라도 나빠서 고양이 아파봐 오백만원 천만원씩 돈들어가고
여튼 좀 더 고민해보는게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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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런것도 다 감안해서 말하는 겁니다. 그리고 저는 현재 강아지를 키우고 있어요.

아침저녁 산책에 영양제도 매일 사료에 타서 주고 물고 깨끗하게 갈아서 줍니다. 그리고 관절 영양제도 먹이고 귀 청소할 약이랑 강아지 피부 전용 물티슈도 쓰고 있고요.

[글쓴이]

서론 길어지면 읽기 힘들까 봐 여기 글에는 요약해서 본론만 짧게 말한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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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와ㅡ 진짜 무례하네; 사람보고 다짜고짜 유기할거냐? 라고 물어보고??

위에 글로 설명 한건 안봅니까? 제가 저희집 강아지 반려동물로서 키우면서 노력하는 부분들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줬는데... 무시합니까 지금?

[글쓴이]

진짜 위에 상근인지 연근이지 ㅇ하고 가버리는 놈 짜증나네

[익인6]

이미 결정한거같은데??

[익인7]

우리 냥이는 밤에 나 자면 같이 자 괜찮을것가틍ㄴ데?

[글쓴이]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어떤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지 물어봐도 될까요:? 전 고양이 중에 페르시안 고양이가 제일 예뻐보이던데 익7님은 어떤 고양이를 키우는지 궁금해서요!

[익인7]

랙돌! 그런데 키운지 10 달 됐는데 병원비는 이미 천만 원 넘게 들어갔으니까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것도 좋지 낮에 온몸으로 뛰어다니면서 한 시간은 놀아 주고!

[글쓴이]

그렇군요 물론! 저도 나중에 동물 키운다면 당연히 어느정도 병원비 깨질건 감수 하고 있어요.

그런데 고양이는 반려동물 보험에 안들어가나요:?

동물병원비가 많이 들어가니까. 요새는 보험 들어서 부담을 조금 나눠서 비용을 줄일수 있다고 들었거든요.

[익인7]

음 사실 반려동물 보험이 출시된지 아직 얼마 안 돼서 그런지 보장 받기 굉장히 힘들어 ㅠㅅㅠ 그래서 나는 그냥 우리 애 적금 만들어서 그걸로 해결했고,, 그리고 페르시안도 장모니까 말하는 건데 엉덩이에 응가 달고 뛰어다녀!

[글쓴이]

7에게
아~ 그렇군요. 나중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지금 당장은 힘들다는 거네요. 확실히 털이 기니까 묻겠네요... 그것도 나중에 똥 쌌을 때 잘 안 묻도록 조심해야겠어요..

[익인8]

울 고양이는 나 잘 때 같이 잔다!!! 같이 살다보면 생활패턴이 맞아지는거 같아 울 애기 첨에 새벽에 나 깨우고 막 그랬었는데 내가 잔다고 안 놀아주니까 점점 맞춰져서 나 잘 때 자고 일어나있을 때 신나게 놀고 일케 되더라

[글쓴이]

오~ 서로 루틴을 맞춰주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