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실습 오티 들었는데 진짜 도망가고싶다..

매주마다 케이스 써서 발표하는거 진짜 절망이다.. 난 사실 케이스 어떻게 쓰는지 아직도 잘 모르는데.. 몇시간 병원에서 서있어야 하는거 보다 이게 더 싫다 진짜

[익인1]

ㅇㅈㅇㅈ

[익인2]

나도 실습할 때 케이스 쓰는게 제일 싫었어..익숙해지면 해캠 여기저기 끌어쓰면 2시간 컷도 가능ㅎ

[글쓴이]

해캠 과제할때도 자주 참고했는데 실습 나기서도 유용하군ㄴ...

[익인3]

난 해캠도안쓰규 그냥 구글돌려서 함ㅋㅋㅋㅋㅋ

[익인4]

케이스 진짜 적폐임 어떤 돌대갈(당욘저보다똑똑하신분이죠🥹) 머리에서 나온 거임?? 연구직도 아니고 실습생이 실습기간 동안만 환자 하나 잡고 케이스 쓴다고 해서 그 간호 방법이 머리에 들어오겠냐 쓰는 내용들이 참인지 아닌지 구분도 못 할 판에ㅋㅋㅋㅋ 안 그래도 바빠 죽기 직전 같아 보이는 간호사 쌤 따라가 말아 따라가 말아 눈치 봐야 하는데 그 간호사 쌤이 앉아서 일해야 하는 컴퓨터 빼앗아다가 emr 봐야 하고 그 emr에서 바삐 적는 내용들도 검사 뭐뭐 했고 결과 어떤지 깜지질 ㅋㅋㅋㅋ 학생일 때는 안 그래도 눈칫밥인 실습인데 케이스가 레전드로 눈치 봐야 할 emr 보기가 중점이라 엿 같고, 간호사 되니까 바빠 죽겠는데 학생들 보고 비키라고 말해야 하는 건 둘째 치고 이엠알 잘못 건드려 놓을 까봐 불안하고 저게 얼마나 무의미한지 아니까 케이스 처음 만든 인간 한 대 치고 싶어서 엿 같음 ㅠㅋㅋㅋㅋ 아무런 커리큘럼 없고 신규 되면 그냥 제로베이스에서 교육 받아야 할 정도로 걍 옵저만 천시간이나 마찬가지인 간호 실습 속에서 형식적으로 자리잡혀 있는 유일한 하나가 >케이스<라는 것이 믿기지가 않음; 나도 학생 때 케이스 때문에 진짜 스트레스 받아 했어서 너무 공감된다 쓰니야 힘내라!! 걍 해캠 가져다 쓰는 게 진짜 스트레스 줄이는 길임 나도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하며 3학년 때는 혼자 썼었는데 빡치는 마음에 4학년 때 해캠 섞어 쓴 뒤로 학점 면에서나 정신건강 면에서나 광명 찾음 ㅎㅋㅋㅋㅋㅋ 하... 케이스 없애라

[익인7]

우와 진짜 나랑 똑같은 생각…케이스 말고도 충분히 공부가능한 방법은 있을텐데..ㅠㅠ

[익인5]

케이스 첨엔 막막한데 그래도 하다보면 나중엔 무념무상으로 쓱쓱 써서내기 가능ㅋㅋㅋㅋㅋ
화이팅!!!!!!

[익인6]

나도 첨에 진짜 힘들었어서 이해간다 ㅜ 그래도 계속 해보면 익숙해질거야 ㅋㅋㅋ 해캠도 있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