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우울함… 뭐 차상위 기초생활 이정돈 아닌데
남들 아이패드 옷 몇 벌 그냥 부모님이 사주시는 거 우린 이제 내가 아끼고아껴서 사든지 취업할 때까지 못 사든지
대학교 고학년이라 대외활동 자격증 학점 이런 거 때문에 알바도 못 하고 있구 배달음식 하나 먹는 것도 며칠 고민하다가 2주만에 시키고 그럼 ㅠㅠ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엔 걍 사고싶은 거 얼마든지 샀는데 아빠의 유무가 이렇게 클 줄 몰랏다…
초반엔 아빠 돌아가신 슬픔이 너무 커서 못 느꼈는데 이젠 현실적인 문제들 때문에 더 슬퍼
자취하느라 뼈저리게 느끼는 거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