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그 사람은 자기 몫 일 잘하고 성격 좋은데 자기 외모에만 크게 꾸미지 않는 사람이라 그랬음.
화장 안 하고 옷도 편한 거 그냥 깔끔하게만 입는 사람이었는데 처음에 ㅍㅁ 아니냐고 수근거리던 팀장도 그 사람 젤 좋아하고 제일 놀랐던 게 이렇게 말라서 어떡하냐는 소리 좋아하던 직원이 한 세 달 지나니까 그 사람이랑 헬스 다니는 거 보고 정말 놀람...ㅋㅋㅋㅋㅋ 그리고 어느순간 다들 입술만 바르고 출근하더라ㅋㅋㅋㅋㅋ
물론 다시 한 번 얘기하지만 그냥 안 꾸민다고 바뀌는 거 아님. 걍 모두가 친해지고 싶어할 만큼 성격좋고 일 잘하는 사람이라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