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퍼저축은행 : 바르바라 자비치
페퍼저축은행 장소연 감독은 "내가 원하는 선수를 뽑아서 좋다. 한국에서 올 때부터 몇 명의 선수를 정했는데, 가장 마음에 드는 선수였다. 신장이나 파워 면에서 경쟁력이 있다. 배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미국에서 4년 동안 장학금을 받을 만큼 생활 면도 훌륭했다"고 말했다.
- 정관장 : 반야 부키리치
고희진 정관장 감독은 "트라이아웃에 와서 전체적인 선수 기량을 보니 부키리치보다 뛰어난 선수는 없었다. 좋은 선수를 놓친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다. 어떻게 활용할 것이냐는 차차 고민하겠다. 부키리치를 뽑을 것에 대비해 메가의 수비, 리시브 능력과 부키리치가 과거 리시브를 했던 부분도 고려했다. 즉흥적으로 내린 결정은 아니다. 색다른 배구에 도전하겠다"고 했다.
- 한국도로공사 : 메렐린 니콜로바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은 "3명의 후보를 보고 있었다. 그 중 한 명이었다. 아웃사이드 히터 쪽은 높이가 좋아졌지만, 아포짓 쪽은 낮아졌다. 그래도 그런 플레이를 우리는 많이 해봤다"며 "니콜로바는 서브에서 높은 점수를 줬다. 때리는 리듬이 좋아보였다. 공격 스피드도 있고, 파워도 있다"고 설명했다.
(+ 부키리치 포기한 이유 : 개인성적은 좋은데 큰 경기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서)
- IBK기업은행 : 빅토리아 댄착
김호철 IBK기업은행 감독은 "처음엔 자비치를 염두에 뒀다. 그러나 다른 팀에서는 잘 맞겠지만, 우리 팀에선 안 맞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아데올라 오와코니란(미국)과 부키리치도 생각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댄착의 우크라이나 대표팀 영상을 지켜봤다. 빠르기도 하고 높이도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 흥국생명 : 투트쿠 부르주
아본단자 감독은 "추첨운이 안 좋은 것 같다"고 아쉬워하면서 "잘 알고 있던 선수다. 우리 팀을 도와줄 선수라 생각했다. 아웃사이드 히터 선발도 고려했지만, 김다은에게 많은 기회를 줄 생각이다. 세터는 박혜진이 주축이 될 듯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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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는 아닌 거 같아 보임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