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생각나..내 이름이 좀 흔한 편인데 같은 과에 나랑 이름 똑같은 애가 또 있나봐 걔가 엄청 예쁘대 근데 걔 얘기를 하면서 내 이름이 만약 민지면 걔를 아 이쁜민지. 미인민지! 이러는 거야..디폴트 값이 나 그냥 민지고 걔는 이쁜민지..라는게 애초에 구분하기 위함이니까 눈물이 날 것 같았거든. 애초에 성도 달라..옆에 있던 다른 동기가 듣고 좀 그랬는지 야 민지(나)도 이뻐~! 하니까 엎드려 절받기 식으로 다른애랑 웃으면서 아 민지도 이쁘지 이러는데 계속 생각나 내가 얘한테 도움받은 것도 많고 같은 무리라 계속 봐야 되는데 보기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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