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기고 성격나쁜데 돈많고 사회성 괜찮은 애

내 주변에 있는데

여자인 친구들이랑은 잘지내고 집에 돈도 많은거 같은데

허구한날 뒷담에 앞담에 소문퍼트리는건 일상이고.. 아무리 좋게 포장해도 좋다규 말하기는 힘든 성격임

얼굴은 못생겼어 남자애들이 쟤는 거울봐서 성격이 망했냐고 그럼

사회성이라는게 진짜 아리송한거 같아

대체 마음도 얼굴도 못생겼는데 어떻게 잘지낼까???

그런 사람 주변에 있어?

[익인1]

일단 못생긴애랑은 친구를 안함

[글쓴이]

진짜 객관적으로 못생겼는데도 예쁜애들이랑 잘 놀더라 진짜 신기했어.. 어떤 강점이 있을까

[익인2]

사람들한테 자기가 먼저 다가가는 성격이지?
성격 별로인데 주변에 사람많아서 신기하면 무조건 지가 먼저 다가가고 관계 유지에도 적극적이던데

[글쓴이]

ㅇㅇㅇ맞아맞아 그리고 남욕(비꼬기)로 대화 주도함

[익인2]

얘가 성격은 더러워도 나한텐 잘한다, 날 좋아한다는 확신을 주면 그냥 잘지내는 사람들 정말 많음

[글쓴이]

와.. 그렇구나 배워간다

[익인3]

내가 회사 다니면서 느끼는게말이야 정치질 하고 수가 빤히 보이는 사람은 사람들이 별로 안미워함..ㅋㅋ 근데 그 정치질에 희생양되고 표적되는 착한 사람은 되게 미워하잖아? 사람이 그런것같아.. 막 그렇게 아등바등 살아남으려고 애쓰는 사람을 동질감 느껴서 그런지 벼랑끝으로 안밈

[글쓴이]

ㄹㅇ 맞는거 같아.. 착하고 말고를 떠나서 처신 잘해야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