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친해도 내 약점은 까는거 아니다ㅋㅋ

ㄹㅇ 이번에 또 느낌

내 치부 밝히면 어느순간 그게 내 약점이 돼있아

친구도 의도한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은근슬쩍 그걸로 나 깎아내리고 우월감?느끼는거 같기도 하고 은연중에 나를 그런 프레임을 씌워 생각하는거같음

말한거 후회되네

[익인1]

ㅇㅈ

[익인2]

인정

[익인3]

ㅇㅈ… 맨날 그 생각하고 말 안해야지 하는데 또 말하게 되는 나…

[익인4]

ㅇㅈ 상대방도 나한테 약점 안 까줬으면 좋겠어

[글쓴이]

마저 난 친구 약점 들으면 뭔가 나도 하나 까야될거같음ㅎ

[익인5]

약점 이용해먹는 친구라면 친구도 아니지

[글쓴이]

내 찐친이니까 일부러 그런건 아닐거 아는데 그냥 사람의 깊은 본성이 그런거같아…내가 더 우위에 있었으면 하는,,

[익인6]

진짜 걍 외워야됨

[익인7]

맞아 맞아... 진짜 이건 친한 정도를 떠나서... 사람의 심성의 문제기도 한 거 같아 착한 애한테 말하면 내 약점이다 생각해서 그 부분은 피해주거나 배려해주는 애가 가끔 가다가 있거든? 근데 대부분은 처음에나 헐 그렇구나 공감해주지 나중에는 약점 처럼 생각하는 애들이 많아

[글쓴이]

맞아ㅋㅋㅋㅋㅋㅋ내 약점듣고 속으로 위안삼는 애들도 있을듯..

[익인8]

맞아 다 경쟁자임

[익인10]

걍 가족말곤 아무한테 말 안하는게 나음

[익인11]

ㄹㅇ임

[익인12]

친구없는것도 웬만하면 굳이 티내지마러..

[익인13]

왜왜??

[익인12]

어쩌다가 묘하게 대화 흐름이 "근데 너 친구 없잖아?'" 뉘앙스로 갈 때가 있어 되게 기분 나쁨 겪어 본 자만 아는,, 대놓고 말하는게 아닌데 그 느낌이 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