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아무것도 못하고 인생 포기해야할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해??

25살 고무백 무일푼 여동생 얘기…..

어릴때부터 특수반도 다녀보고 경계선 지능 예비 지적장애 어쩌고 얘기는 나온적은 있었어서 알바도 계속 잘리고

학교도 꾸역꾸역 가긴했어도 갈피를 못잡아

남들 다 딴 컴활, 한국사, 토익 등 알려줘도 이해도 못하고

자기도 뭔가 하겠다고 하면서 의지 그런게 안보여서 진짜

뭐 제대로 할거 맞나? 의심이 들다가 슬슬 조금씩 포기하고 있어

뭐 하겠다는 마음은 있던 동생이었어서

그래도 엄마는 동생이 아직 젊고 정신과나 직업반? 같은데를 가서 치료 받고 배우고 지금이라도 자격증 준비 시키자

여태까지 공부도 진로 고민도 할 줄 모르는 동생을 더 도와주자 했는데.. 알바도 드문드문 하는 중이고 하고 싶은 일

미술, 제빵, 꽃 관련 일 중에 하고 싶대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자기 앞가림도 정신적인 독립도 못하는 것 같고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데 어째야 할지

어떡해야할까

[익인1]

정신과에서 뭐래는데?

[익인2]

아무래도 지능이 낮으니깐 가족들이 옆에서 계속 케어해줘야 그나마 사회생활 가능하긴 할껄

[익인2]

단순 반복작업 가능한 직업으로 알아보는게 좋음

[익인3]

저 분야의 국비지원 받을 수 있는 직업전문학교 있는지 찾아봐

[익인4]

아깐 니얘기라며 왜 갑자기 주어가 동생으로 바뀜?

[익인5]

?? 처음부터 자기 동생 얘기라고 하는디?

[익인4]

ㄴ 이글 말고 아까 똑같은글 올라왔었는데 그땐 본인 얘기라함